안녕하세요? 상담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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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이 댓글 0건 조회 64회 작성일 06-11-24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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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다름이 아니라 동생의 사회성때문에 상담받고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동생은 올해 초등학교 2학년이고 여자아이입니다.

아이가 어렸을 때부터 다른아이와 잘 어울리지 못하고

학교에서도 혼자 있고는 합니다.

그렇다고 아이가 내성적인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그 반대입니다.

또래 아이보다 잘 웃고 활발합니다. 본인도 친구들을 만나는 것을 좋아하고

어린 아이건 나이 많으신 분이건 나이에 상관없이 잘 어울립니다.

학예회때는 대표로 나가 아무 부끄러움 없이 춤을 추고 춤추면서 모자

까지 사람들에게 던질만큼 부끄러움을 타지 않습니다.

파티하는 것도 매우 좋아하고 누군가와 어울리는 것도 좋아하는데

문제는 친구들과 잘 놀지 못합니다. 말을 잘 못하는 것도 있는것 같으며

또 생각이 좀 요즘 애들에 비해 어리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지능발달이 떨어지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주변분들은 아이가 생각하는 것보고 아이같지 않다고 놀라고는

합니다. 그런데 다른 아이보다 심할정도로 약지 못하고

순하다 못해 이젠 맹하다는 표현이 맞을 만큼 되었습니다.

그래서 번번히 친구들에게 당합니다.

[저희 부모님은 동생을 키울때에는 아버지의 의견에 따라서 키우셔서

매한번 제대로 든 적이 없습니다.

9살이 되도록 항상 아버지나 어머니께서 거의 대신 다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나이가 이제 곧 10살인데

허구헌날 이상한 가면이라든지 특이한 왕관 기타등등

상상하기 힘든 이상한 물건들을 만드는 것을 즐기고[종류,재료 상관없이]

또 그것을 하고 밖에도 나갈려고 합니다.

한 예로 1년 전에는 오페라의 유령이라는 영화를 보고 그 영화의 가면을

만들어 아무렇지도 않게 유치원에 쓰고 갔습니다.

 공격적인 음악[락]을 좋아하고 언제나 그 음악을 들으며

혼자 공상하는데 그럴 때는 대게 싸우는 동작을 취한다던지

칼이나 막대기를 들고 휘두르고는 합니다.

여자아이인데 단 한번도 인형을 가지고 놀아본적도 없고

꼭 남자아이와 같이 놀려고 합니다.

친구들을 만나면 반갑다고 막 잡고 힘으로 휘두르기도 합니다.


부모님께서는 아직 어리기에 자신감을 더욱 불어넣어 주고 더욱 더

많은 사랑과 관심과 애정을 나타내면 괜찮아 질것이다-라는

생각을 하셔왔는데 3학년 올라가는 시점까지

전혀 바뀌지 못하고 오히려 더욱 악화되어 이제는

정신과치료도 받아야 하나 고민을 하십니다.

담임선생님께서도 다른 아이와는 좀 다르다고 하십니다.

너무 글을 길게 써서 죄송합니다.

제 동생이 그냥 평범하게 어느 자질이 부족해서 그런건지

아니면 정말 정신과에서 상담받고 전문적인 치료를 받아야 하는지

알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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