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변을 너무 자주 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걱정맘 댓글 0건 조회 67회 작성일 06-12-03 00:04

본문

안녕하세요 선생님
울딸... 제가 어떻게 도와줘야 할지... 또 저는 어찌해야할지....

나이는 만 4세 2개월 되었습니다.
지금 가장 걱정되는 문제는 소변을 너무 자주 보는것이에요
정말 한시간에 5번 이상은 소변을 보고 소변양도 한스푼도 안됩니다.
병원에 가서 소변검사도 해봤지만, 아무 이상 없었구요
소변 볼때 아프다고 하지 않고... 밤에는 중간에 한번 깨어서 보는데...
그때의 양은 많이 봅니다. 한의원에 갔었는데... 아이가 원래 선천적인게 아니라 어느날 갑자기 그런거라면 환경에 변화로 인해서 아이가 스트레스를 받았거나 심리적인 압박감 때문인 경우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이곳저곳 싸이트 찾아보다가 이렇게 상담 드립니다.

소변을 자주 보기 시작한것은 8월 이후 부터였구요...
제딸이 굉장히 적극적이고 활달하고 고집도 세고, 개구장이라는 소리를 많이 들었는데... 여름 이후부터 소극적에 소심해지고 조금만 큰소리를 내도 울고... 주눅들어 있는 아이처럼 변했습니다. 어린이 집 선생님께서도 여름이후로 아이가 굉장히 얌전해지고 그림도 무거운 색에 거칠었었는데 꼼꼼해지고 부드러워졌다고....
어린이집 선생님도 큰소리로 말하면 아이가 운다고... 무슨 변화가 있었는지... 도무지 알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10월달쯤 부터 어린이집에 자꾸 자기를 괴롭히는 아이가 있다고 가기 싫어하더라구요... 처음엔 \"그럼, 큰 소리로 그 친구한테 하지마 이러는거 싫어\" 라고 말하라고 했는데... 계속 가지 않으려고 해서 어린이집 선생님과 얘기를 했었는데요... 그 아이가 8월에 새로 입소한 남자아이인데 굉장히 개구지고 거친아이 인듯 싶더라구요. 울 딸뿐이 아니라 다른 아이들 모두 그 친구와 트러블이 많다고 하시더라구요. 그아이도 요즘은 많이 수그러들었고 어린이집 선생님 말씀으로는 울딸이 일방적으로 당하고만 있지는 않는다고 하시더라구요. 아이들이 다 그렇자나요... 근데... 소변을 너무 자주보고 그게 너무 오래되서...

그리고 울딸이 시댁과 친정 양가에서 처음으로 맞이한 첫 손녀라서 귀여움과 이쁨은 독차지 하고 자랐습니다. 걷기도 9개월 좀 안되서 걸음마를 시작했고 말도 일찍 한편이고 체격도 다른 또래 아이들보다 큰 편에 속합니다.
또... 제가 등에 업고 살았다는거... 아기때부터 계속 등에 업고 밥먹고 등에 업고 화장실 가고 업고 재우고... 정말 떨어지질 않으려고 울고... 한동안은 낯가림도 너무 심했습니다. 29개월부터 어린이집을 보냈는데요... 제가 너무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그리고 주위에서 좀 떨어져 있어보라고 해서... 아직도 제가 옆에 눕지 않으면 잠을 못잡니다. 그리고 꼭 저의 머리카락을 만지면서 자구요... 아기때 등에 업고 있었을때도 머리카락을 만지면서 잠들었고 지금은 아예 \" 엄마, 머리카락 줘\" 이런답니다. 외할머니가 바로 앞동에 사셔서 매일 보는데요... 아직 한번도 외할머니댁에서 자본적이 없습니다. 물론 저랑 함께두요... 어디 휴가라도 가면 가서 놀다가 새벽에 돌아온적도 몇번 있었습니다. 집에서 잠자리도 항상 그자리에서 자야하고 혹 나랑 자리가 바뀌면 잠들지 못합니다. 그리고 언제부터인가 \"엄마, 나 이거 해도 돼?\" 라고 항상 물어 봅니다. 그런데 아빠에게는 \" 아빠, 우리 이거 같이 해볼까?\" 라고 말합니다. 그때 확실히 느꼈습니다. 저에게 문제가 많았다는걸... 그래서 그 뒤로 노력을 많이 하고 있긴한데... 제 입장에선 혹독한 시간을 28개월을 보냈고, 그나마 조금 (딸이 어린이집 가있는 오전시간) 자유시간 갖은지 22개월 됐습니다. 제가 짜증도 많이 냈고 화도 자주 냈습니다. 저도 잘 압니다. 그런데... 정말 너무 힘들었고... 연료 다 떨어진 자동차 였었습니다. 더이상 움직일 수 없었습니다. 체력도 정신도.... 이기적인 엄마 그 결과 일까요? 제 딸이 아픈게... 정말 미칠것 같습니다. 다 내 잘못인데... 짜증내고 소리치고 나서 미안해서 울고... 정말 바보같은 엄마입니다. 어떻게 해야하죠.... 선생님... 상담 받고 놀이치료 받으면 딸아이 마음속에 있는 그 덩어리를 없애고 소변 자주 보는것도 없어지나요...? 도와주세요.... 아이가 소변 볼때마다 맘아퍼서 못보겠어요...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