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손톱, 발톱을 물어뜯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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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햇님 댓글 0건 조회 70회 작성일 07-02-06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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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바쁘시겠지만 고민끝에 상담부탁드릴께요..
아이는 올해 9살 되는 여자아이입니다.

그런데 아이가 자꾸 손톱을 물어뜯어요 그것도 피가 날 때까지 말이죠..

주변 어른들이 혼도 내보고 달래도 보고 했지만
안 그러고 싶은데 자기도 모르게 그렇게 되더라고 하네요..

아이의 불안한 마음도 이해는 되지만 아이의 상황이
바로 해결할수 없는 상황이라 더 마음이 아픔니다.

아기일때 부모님이 이혼해서 아빠와 할머니, 할아버지와 살고 있습니다.
아이는 엄마가 하늘나라로 간 것으로 알고 있구요..

아이는 연세많으신 할머니께서 거의 돌보시고 아빠는 퇴근후에 아이를 돌보지만 역부족인것 같습니다.

그나마 근처에 사는 고모들이 자녀들과 함께 아이를 많이 봐주고 있구요..
아이도 사촌(또래아이들)들과 함께 지내는 것을 가장 좋아합니다.

문제는 아이가 혼자 있을때 발생합니다.
고모와 사촌들이 집으로 돌아가고 할머니가 부엌일을 한다던지 해서 아이에게 눈을 떼서 혼자되게 되면 손톱을 물어뜯고 있습니다.

불안해서 그런거겠지... 라는 생각으로 두고 봤지만
얼마전에는 손톱을 다 물어뜯어 뜯을 수가 없어서 그런지 9살짜리가 자기 발톱을 물어 뜯는것을 할머니가 보았다고 합니다..
그것도 방바닥에 피가 흐를정도로.....ㅠ.ㅠ...

참고로 아이는 또래 친구들과 함께 뛰어 노는 것을 좋아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있거나 모르는 사람들이 있을때는 내성적으로 바뀝니다.
친구들과 놀다 조금의 다툼이 있거나 친구들이 잠시라도 자기와 놀아주지 않거 말을 들어주지 않을때 울음을 터트리고 맙니다.. 어쩔때는 거짓울음까지도..
또한 엄마가 없어서 그런지 아빠에 대한 부분이 많이 차지하고 있는것 같아요
아빠가 일하다 사고라도 날까 많이 걱정하고 같이 눈썰매를 타러 가서도 재미있게 놀다가 아빠가 썰매를 타다 넘어지는걸 보고는 울면서 눈썰매 다시 안 탈꺼고 재미없고 아빠도 타지 말라고 그러더군요...

어른들 때문에 벌어진 상황에 아이가 불안감과 상처를 입은것이 안타깝지만.. 현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를 해야 조금이나마 나아질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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