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개월우리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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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맘 댓글 0건 조회 1,541회 작성일 07-04-20 17:17본문
지금 40개월 우리아이... 늘 재미없어하고 늘 상처받는거같아..걱정인데요..
태어나서 낯도 안가리고..활발했어요..18개월때까지... 18개월때까진..
집 주위에도 또래 아이들이 없어..늘 저랑 지냈어요... 오랜만에 할머니를
뵈도..낯도 안가리고..또래 아기들을 보는건 마트가는게 전부였거든요..
그럼 마트에서 자기또래 아이들을 보면..너무 반가워하고..가서
악수도 하고..뽀뽀도 하고..안아주고..같이 놀고싶어하고..
활발하던 우리아이였어요..
근데..18개월 무렵 이사를 하면서..울딸에게 친구가 생겼지요..
아랫집에 두명의 아이들이 살았는데...아마도 울딸의 인생에서
최초의 친구를 접한때였어요... 그 아이들은 울딸보다 18개월이나
많은 36개월 아이였구요...
첫날...제가 언니 오빠들이야...사이좋게 지내자..하며 소개를 했는데..
그 언니 오빠들이 울딸에게 소리지르고 때리고 밀치고... 장난감
뺏어버리고... 울딸의 인생에서 처음으로 친구를 사귄날인데..
기억이 너무 안좋았겠지요...그날은 저도 처음 겪는일이라..
지금와 생각하면...울딸을 많이 달래줄껄 안아줄껄... 울딸때린애들
울딸앞에서 혼내주는 시늉이라도 할껄... 이라며 생각해요..
전 애들이 다 그렇지하며...그냥 아무런 방법도 취하지않고..
그냥... 우는 딸을 안아주기만 했거든요...저 날...울딸 무지 많이
놀랬던 모양인지... 새벽에 자다 깨서 자지러지게 울고불고..저날
많이 놀랬나봐요... 그날 이후로...잘먹던 밥까지 잘 안먹네요..
지금까지도 밥은 잘 안먹구요..
성격이 쏵 바뀌였어요..낯도 가리게 되었구요.. 마트를 가도..어딜가도
자기보다 어린아이가 있어도... 쉽게 다가서지 못해요..말도 못하고..
놀이터를 가도... 처음본 다른 친구들이 말을 시켜도...대답도 못하구요..
꼭 제 옆에 있으려하구요...
인사도 안합니다... 아니 인사도 못해요.. 쑥쓰러워서 그런지..
모 매일보는 사람외에는 자기가 할말이 있어도 말도 잘 못해요..
말을 잘 안하려해요...정말 친하다고 생각지않으면..할말이있어도
말을 못하고..저에게 귓속말로 얘기하고..
놀이터를 갔어요..그네를 타고있었지요...
재밌는지.. 웃으면서 타더라구요..근데 옆에 다른 아이가 앉아서 그네를
타니까... 웃으면서 타던 울아이가... 갑자기 무표정으로 변합니다..
제가 일부러 막 웃기니까... 웃음을 참다가...웃음이 터져버렸어요..
근데...바로 옆에 아이 눈치를 보네요... 왜 웃는게 눈치가 보이는지..
속상한건... 친구가 때려도..자기보다 어린
동생들이 때려도... 같이 때리지 못하고..그냥 맞고있어요..맞고
울거나 가만있거나... 때리는건 나쁜거란걸 알기에 못때리는게
아니고... 두렵고 무섭게 때문에 못때리는거에요...이것때문에
너무 속상하네요... 맘이 여린지.. 같이 때리는걸 원하는게 아니고..
맞으면..같이 때릴수있는 강심장을 가졌으면 좋겠어요..
맞으면..같이 못때리고..내성적이고 소심한편이라... 친구에게 맞으면..
그냥 맞았구나..훨훨 털어버리지 못하고..맘속으로 꽁~하게 가지고있는
경향이있어요... 그래서 항상 친구들에게 맞을때..받는 두려움과
상처를 받고 더 맘속으로 깊이 들어가버릴까봐 걱정되요
39개월이 되고..어린이집에 보냈어요... 보내기전에 어린이집 다닐꺼라고
했더니..가기싫다길레..가기싫은 이유가 모니..하고 물으니..
대답은 친구가 무섭다였어요... 3월부터 어린이집 갔는데요..
어린이집에선..선생님이 말씀하시길..처음 겪는일엔..두려움이 많다고 했어요... 지금 원 선생님과도..2주만에...친해졌다고 하시고..
새로운 영어 선생님이 오시니... 또 두려워해...선생님 손을 꼭 잡고
놓지않았대요...친구랑 싸우면..같이 싸우지 못하고..
그냥 가만히 있거나 울고 그런대요...
제가 걱정스러워 하는건...
너무 친구들이랑 어울려서 다니지 못하고...뭐든 처음엔 두려워하고..
또 친구란게 두려움의 존재로 각인되어있어서 걱정입니다..
그래서 친구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는건 아닌지..
참 12월생이기도 하고 또래보다 키 몸무게며 차이가 많이나고..
해서 그런이유도 있지만..지금 어린이집은 4세반에 다닌답니다..
원래는 5세이지만요.. 이유는 제가 원했어요..
5세는 아무래도...더 큰아이들이니..울딸이 그반에선 더 상처만 받을것같아서요....
지금 4세반 다니는데..동생들한테도... 맞고 그러네요...
친한친구를 물어보면 2명있다고해요...
정말 친한 친구들이랑만 어울리고...
다른 친구들은 낯설어하고..두려워하고..울딸...친구란 존재가 무서워서....
이러다 학교들어가서... 왕따되는건 아닌지...
울딸... 친구가 무섭다는데..어케 풀어줘야할지..
저희딸 어떤것같나요?
그리고..다른 문제는 없어요..집안에선..활발하고..별 문제 없어요..
단지 친구들과 사람들을 잘 어울리지 못하고..처음엔 겁부터 갖는다는게
걱정입니다..
태어나서 낯도 안가리고..활발했어요..18개월때까지... 18개월때까진..
집 주위에도 또래 아이들이 없어..늘 저랑 지냈어요... 오랜만에 할머니를
뵈도..낯도 안가리고..또래 아기들을 보는건 마트가는게 전부였거든요..
그럼 마트에서 자기또래 아이들을 보면..너무 반가워하고..가서
악수도 하고..뽀뽀도 하고..안아주고..같이 놀고싶어하고..
활발하던 우리아이였어요..
근데..18개월 무렵 이사를 하면서..울딸에게 친구가 생겼지요..
아랫집에 두명의 아이들이 살았는데...아마도 울딸의 인생에서
최초의 친구를 접한때였어요... 그 아이들은 울딸보다 18개월이나
많은 36개월 아이였구요...
첫날...제가 언니 오빠들이야...사이좋게 지내자..하며 소개를 했는데..
그 언니 오빠들이 울딸에게 소리지르고 때리고 밀치고... 장난감
뺏어버리고... 울딸의 인생에서 처음으로 친구를 사귄날인데..
기억이 너무 안좋았겠지요...그날은 저도 처음 겪는일이라..
지금와 생각하면...울딸을 많이 달래줄껄 안아줄껄... 울딸때린애들
울딸앞에서 혼내주는 시늉이라도 할껄... 이라며 생각해요..
전 애들이 다 그렇지하며...그냥 아무런 방법도 취하지않고..
그냥... 우는 딸을 안아주기만 했거든요...저 날...울딸 무지 많이
놀랬던 모양인지... 새벽에 자다 깨서 자지러지게 울고불고..저날
많이 놀랬나봐요... 그날 이후로...잘먹던 밥까지 잘 안먹네요..
지금까지도 밥은 잘 안먹구요..
성격이 쏵 바뀌였어요..낯도 가리게 되었구요.. 마트를 가도..어딜가도
자기보다 어린아이가 있어도... 쉽게 다가서지 못해요..말도 못하고..
놀이터를 가도... 처음본 다른 친구들이 말을 시켜도...대답도 못하구요..
꼭 제 옆에 있으려하구요...
인사도 안합니다... 아니 인사도 못해요.. 쑥쓰러워서 그런지..
모 매일보는 사람외에는 자기가 할말이 있어도 말도 잘 못해요..
말을 잘 안하려해요...정말 친하다고 생각지않으면..할말이있어도
말을 못하고..저에게 귓속말로 얘기하고..
놀이터를 갔어요..그네를 타고있었지요...
재밌는지.. 웃으면서 타더라구요..근데 옆에 다른 아이가 앉아서 그네를
타니까... 웃으면서 타던 울아이가... 갑자기 무표정으로 변합니다..
제가 일부러 막 웃기니까... 웃음을 참다가...웃음이 터져버렸어요..
근데...바로 옆에 아이 눈치를 보네요... 왜 웃는게 눈치가 보이는지..
속상한건... 친구가 때려도..자기보다 어린
동생들이 때려도... 같이 때리지 못하고..그냥 맞고있어요..맞고
울거나 가만있거나... 때리는건 나쁜거란걸 알기에 못때리는게
아니고... 두렵고 무섭게 때문에 못때리는거에요...이것때문에
너무 속상하네요... 맘이 여린지.. 같이 때리는걸 원하는게 아니고..
맞으면..같이 때릴수있는 강심장을 가졌으면 좋겠어요..
맞으면..같이 못때리고..내성적이고 소심한편이라... 친구에게 맞으면..
그냥 맞았구나..훨훨 털어버리지 못하고..맘속으로 꽁~하게 가지고있는
경향이있어요... 그래서 항상 친구들에게 맞을때..받는 두려움과
상처를 받고 더 맘속으로 깊이 들어가버릴까봐 걱정되요
39개월이 되고..어린이집에 보냈어요... 보내기전에 어린이집 다닐꺼라고
했더니..가기싫다길레..가기싫은 이유가 모니..하고 물으니..
대답은 친구가 무섭다였어요... 3월부터 어린이집 갔는데요..
어린이집에선..선생님이 말씀하시길..처음 겪는일엔..두려움이 많다고 했어요... 지금 원 선생님과도..2주만에...친해졌다고 하시고..
새로운 영어 선생님이 오시니... 또 두려워해...선생님 손을 꼭 잡고
놓지않았대요...친구랑 싸우면..같이 싸우지 못하고..
그냥 가만히 있거나 울고 그런대요...
제가 걱정스러워 하는건...
너무 친구들이랑 어울려서 다니지 못하고...뭐든 처음엔 두려워하고..
또 친구란게 두려움의 존재로 각인되어있어서 걱정입니다..
그래서 친구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는건 아닌지..
참 12월생이기도 하고 또래보다 키 몸무게며 차이가 많이나고..
해서 그런이유도 있지만..지금 어린이집은 4세반에 다닌답니다..
원래는 5세이지만요.. 이유는 제가 원했어요..
5세는 아무래도...더 큰아이들이니..울딸이 그반에선 더 상처만 받을것같아서요....
지금 4세반 다니는데..동생들한테도... 맞고 그러네요...
친한친구를 물어보면 2명있다고해요...
정말 친한 친구들이랑만 어울리고...
다른 친구들은 낯설어하고..두려워하고..울딸...친구란 존재가 무서워서....
이러다 학교들어가서... 왕따되는건 아닌지...
울딸... 친구가 무섭다는데..어케 풀어줘야할지..
저희딸 어떤것같나요?
그리고..다른 문제는 없어요..집안에선..활발하고..별 문제 없어요..
단지 친구들과 사람들을 잘 어울리지 못하고..처음엔 겁부터 갖는다는게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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