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엄마에게 집착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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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국아동심리코칭센터 댓글 0건 조회 85회 작성일 07-04-12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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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국아동심리코칭센터입니다.
아이의 욕구와 현재의 상태를 잘 알아 가장 지혜롭게 대처하려고 하는 어머님의 노력이 느껴집니다. 평상시에도 일관성있고 절제력있게 아이를 대하려고 애쓰시는 분이 아닐까 하는 생각해봅니다.

아이가 새로운 경험을 하는 장에서 긴장감과 불안감을 갖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는 분리불안과는 다른 것입니다. 기존에 어머니와 매일 분리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문제가 없었던 아이였던 만큼 현재 유치원에서 보이는 모습이 분리불안이라고 보기보다는 현재 유치원에서 겪는 스트레스로 인해 엄마에게 과도하게 매달리는 형식으로 자신의 불안감이나 긴장감을 표현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평상시 아이가 무언가 새로운 것을 시도하거나 자신의 힘으로 하는 일에 결과나 평가를 중요시하는 경향이 있나요? 혹은 실수하거나 잘못할까봐 두려워하는 경향은 어떠한가요? 만약 이러한 경향들이 있다면 지나치게 자신의 수행에 대한 결과에 대해 신경쓰고 그것이 아이가 유치원에 잘 가지 않으려는 이유가 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 외에도 현재 아이가 유치원에 가지 않으려고 하는 불안감의 원인이 무엇인지를 구체적으로 찾아보시는 것이 가장 중요할 것 같습니다. 두번째로, 가지 않아도 된다는 한 번의 경험이 아이에게 떼를 쓰게 하는 계기를 만들었을 수도 있습니다. 일관성있게 등교지도를 하시되, 불안해하는 마음, 엄마에게 의존하고 싶어하는 마음 등을 충분히 공감해주고 다녀와서 엄마와 더욱 즐겁게 놀 수 있는 시간 등에 대해 기대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대체적으로 아이들이 새로운 장에 가서 6개월 정도는 적응하는 상태를 보는 것이 좋습니다. 중요한 것은 계속 다니냐, 다니지 않느냐가 아니라 이 과정을 어떻게 성장의 기회로 만들고 아이의 상태를 이해하느냐입니다.
아이가 어떤 부분에서 어려워하는지, 그리고 유치원에 다녀와서 충분히 격려하고 인정받는다고 느끼는지, 또한 이러한 긴장감을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을 부모가 충분히 가져주는지가 아이가 이 어려운 과정을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데 관건이 됩니다. 다른 어떤 때보다도 부모님이 아이와 함께 해주는 시간이 많아야 합니다. 충분히 해소하고 충전해야 그 심리적 탄력성으로 조금 어려운 스트레스 상황이라도 극복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아이의 상태가 호전되지 않는다면, 불안의 원인이 무엇인지 심층적으로 알아보기 위해 심리평가를 해보시기 바랍니다.
심리평가는 가까운 병원이나 상담센터, 본 센터에서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더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면 연락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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