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성적이여서 그런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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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댓글 0건 조회 80회 작성일 07-04-30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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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딸 41개월입니다..

가족들 앞에서 친한사람들 앞에선 노래도 잘 부르고  애교도 많고..

하지만..모르는 사람들 앞에선..말도 절대 한마디를 안합니다..

할말있으면..저를통해... 얘기하구요..

예를들어...

어제 주말이랑 놀이터를 갔어요..

울딸이  모레놀이를 하고있었어요..아빠랑 둘이서..

다른친구가 울딸이랑 같이 놀고싶었는지...울딸 옆에 앉으니..

울아이가... 아빠를 데리고... 다른곳을 가더라구요...

대부분 놀이터가면...처음본 아이들이랑 잘 놀던데..울딸은

처음본 아이랑은 사귀기 전까진..어울리지 못하구요..

미끄럼틀을 타고싶었나봐요... 혼자 미끄럼틀 못타요...

미끄럼틀엔 이미..다른 3명의 아이들이 미끄럼틀을 타고있었으니까요..

아빠 손을 꼭 잡고..계단을 올라요..그리고 아빠랑 같이 미끄럼틀을

탑니다... 이런 딸의 성격을 잘 아는 아빠이기에...처음엔

한 7~8번 반복을 해요..아빠가 있다는걸 확인시켜주고...

손을 잡고...같이 계단오르고... 미끄럼틀타고..

그러다 아빠가 미끄럼틀에 있는 3명의 아이들과 얘기도 하고..

자연스레...딸아이 손을 놓구요..친구들이랑

 조금씩 친하게 만들어줘요...거리감이 없이...

 그러다..슬쩍 아빠가 몰래 빠집니다...어느순간..혼자 계단을 오르고

미끄럼틀을 타고 그러죠...  미끄럼틀을 탈뿐... 그 3명의 아이들이

말을시켜도 말도 못해요..웃음이 나와도 웃지를 못합니다..

쑥쓰러운지...


그리곤 저 3명의 아이들과 사귀였어요.... 사귄게 그냥

거리감이 좀 줄었을뿐...말은 못해요..말을 하기까진..더 오래..

몇일을 봐야할꺼에요...3명의 아이들과

모레놀이를 하고있는데...다른 아이가 합류했답니다..

울딸... 다른아이 보더니..굳어버려요...  모레놀이를 못합니다..

모르는 아이가 있으니..



이렇게...사람 사귀는게 너무 힘들어해요..

항상 이런식이거든요...


놀이터의 다른아이들을 보면...처음봐도 말도 잘하고..

잘 어울리는데..울딸은 사람 사귀는걸 너무 힘들어하고..

잘 사귀지도 못하는거같아요..

항상 놀이터를 가나..어딜가나...  처음엔 아빠나 엄마 손을 꼭잡고..

가구요....  오랜시간 적응을 해야...어제처럼... 미끄럼틀도 타고..

그러거든요..


걱정이에요..사람사귀는걸 너무 힘들어해서..

대인관계에 문제가 있거나 그런건 아닌지...아님..단지..

좀 내성적이여서 그런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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