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25개월 아들이 놀이방에 보낸 후로 달라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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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국아동심리코칭센터 댓글 0건 조회 79회 작성일 07-05-21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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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국아동심리코칭센터입니다.

터울이 적은 두 영아를 키우시는 것은 정말 쉽지 않은 일이죠?
오랫동안 고민하시면서 큰 아이를 놀이방에 보내기로 선택하셨을텐데, 아이가 여러 가지로 어려움을 겪는 것 같아 마음이 많이 아프시고 걱정되시죠?
동생을 보긴 했으나 아직 25개월의 아이는 엄마와 분리될 수 있는 시기가 아닙니다. 온전하게 엄마와 분리되어 있는 준비도 되어있지 않고, 특히 일하는 엄마는 뭔가 구조적으로 어렵다고 느껴지지만 집에 동생과 엄마를 남겨놓고 새로운 장소로 간다는 것은 이 또래의 아이에게 엄마와의 강제적 분리나 자신에 대한 거절로 느껴지기 쉽습니다.
특히, 이 시기부터는 불안이나 공포의 감정도 상당히 커지며 다소 예측하는 능력도 생기므로 일상생활에서도 놀이방과 연상되는 단서가 있으면 불안해할 수 있습니다.

먼저, 놀이방에 보내는 것을 중지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에게 동생이 생긴다는 것 자체가 이미 크나큰 스트레스인데, 이 일 때문에 엄마와 매일 분리되어야 하는 경험을 해야 한다면 이는 이후 아이의 정서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어머니가 힘드시더라도 주변의 지지나 도움을 받아 아이를 놀이방에 보내지 않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어딘가에 보낸다거나 자꾸 분리하려고 한다는 인상을 주지 않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 엄마들이 아기에게 영향을 주기 때문에 나가서 놀라고 하던지, 옆집이나 친척집에 보내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느낌은 아이가 놀이방에 가려고 하지 않는 이유와 동일하게 아이에게 거절감으로 느껴질 수 있습니다.
둘째, 너무 형이라는 것을 강조하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갑자기 생긴 동생으로 제한되는 것도 많고 혼나는 일이 많다면 아이는 점점 더 동생의 존재가 부담스러워질 수 있습니다. 너와 동생을 똑같이 사랑한다는 것을 알려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셋째, 하루에 아이와 둘만 놀 수 있는 시간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동생 때문에 어렵다면, 저녁때 아버지가 오시면 동생을 맡겨놓고 꼭 형과 동생이 태어나기 전처럼 즐겁게 놀아주는 시간을 가지시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 한참 스트레스 상황이라 아이가 다소 우울하거나 불안하여 어머니께서 호소하신 모습을 보일 수 있습니다. 아이가 이 스트레스 상황을 힘있게 넘기고 엄마와의 분리를 이후 건강하게 하기 위해서는 위의 3가지를 꼭 실천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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