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맘이 여린 둘째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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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국아동심리코칭센터 댓글 0건 조회 78회 작성일 07-05-16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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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국아동심리코칭센터입니다.
아이 하나 기르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닌데 고만고만한 아이들을 셋이나 양육하는 것은 누구에게나 어려운 일입니다.
특히 터울이 적어서 부모님도 힘드시고 아이들도 경쟁이나 다툼 등이 더욱 많아 손이 가는 일이 많으시겠습니다.
그래도 잘한 자식보다 못한 자식에게 더욱 마음쓰인 것이 부모마음인지라, 둘째에게 더욱 많이 마음이 쓰이시나 봅니다.

사실 이런 형제구도에서 둘째아이가 갖는 어려움은 상당히 큽니다. 형이 혼나거나 꾸지람을 듣는 것을 보면서 자신은 알아서 피해야 하고, 자신도 아이로서 떼쓰기도 하고 조르기도 하고 싶지만 자기 보다 더욱 어린 동생이 있어서 형으로서 의젓하게 행동해야 하는 측면도 있게 되죠.
즉, 자기만 알아달라는 요구도 할 수 없고, 알아서 해야 되는것은 너무 많은 그런 상태입니다. 아이가 순응적이라 이런 불만을 떼쓰거나 조르는 것으로 나타내지 않은 것 뿐이겠죠.
전반적으로 집에서의 의사소통 능력은 어떤가요? 여기에서 말하는 의사소통 능력이란 자기 주장, 자기 의견, 자기 요구는 어느 정도 하는가 하는 것입니다. 어머님의 보고로 보았을 때 아이가 실제 생활에서 그런 부분을 잘 하지 못하기 때문에 억울한 감정이 들기도 하고, 또 자기 감정을 적절하게 드러내야 할 때 표현하지 못하고 억제하기 때문에 위축되어 보이기도 할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라도 아이가 자기의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3형제의 경우 일괄적으로 한꺼번에 혼낸다던지, 형이나 동생을 비교하는 등의 태도를 지양하시고(아이와 직접적으로 연관되는 것이 아니더라도), 아이에게 특별한 대화의 시간을 가져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아이가 특별히 자신이 관심있어 하는 것이나 좋아하는 것, 열정을 기울이는 일에 엄마도 관심을 갖고 칭찬하고 축하하는 일을 충분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수용받는다고 느끼면 아이도 자기 이야기를 하게 될테니까요.

도움이 되시길 바라고, 궁금한 점이 있으면 또 연락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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