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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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댓글 0건 조회 74회 작성일 07-05-14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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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42개월에 들어가는 여자아이에요..

성격이 내성적이구요...

보통 이런성격이에요..

오늘 신발을 사러갔는데...

두가지 중 한 신발을 골랐어야했어요..제가...어떤게 더 이쁘냐고

물었어요...주인아주머니가 쳐다보니까..

울아이가 주인아주머니가 쳐다보고계시니까..말을 못하고.

그냥...가만히 서있는거에요..결국은 주인아주머니가 나가시니까..

맘에 드는 신발을 말하더라구요..

보통 낯을 아무리 가려고..옆에 엄마가 있는데... 엄마 옆에선

자기가 할말 하지않나요? 근데 울딸은 엄마가 옆에 있어도..

말도 못해요...

오늘 궁금한건요..

오늘도 놀이터에 갔어요..

놀이터에 갔는데...5명 무리정도의 아이들이... 놀고있더라구요..

그중 한명이 울딸을 알아서..끼어주더군요..

 

5명 모두가... 너무 상냥하게..같이 놀자고하고.....

자기네가 지금 하고있던

 놀이 방법을 친절히 알려주고 같이 놀자고 하는데..

울딸 같이 못놀아요..놀고는 싶은데... 처음만나 쑥쓰러운지...

 

긴장했는지..양쪽 손을 마주잡은채... 마주잡은 두손이

배꼽위에 딱 붙어서... 긴장한 표정으로

가만이 있기나 하고..애들이 말시켜도 말한마디 못하고...

 

아이들이...계속 말시키고... 같이 놀자고 해도..못어울리고...

가만히 서있고..

 

계속 노는아이들 주위만 겉돌고 맴돌고..(어울리고 싶어도

못어울려요... 아마도 누군가가 이끌어줘야..그 놀이에 참여할수있는

성격인듯해요..)

 

아이들이 30분넘게..같이 놀자고 했지만.... 어울리지 못하고..

주위만 맴돌더라구요..

아이들도 지쳤는지 더이상 말도 시키지않고..같이 놀지도 않고..

그냥 울딸은 그아이들..주위만 맴돌고..눈치보고..
 

도대체 왜 그럴까요...친구들끼리 말하는게..그렇게 어려울까요..

 

어릴땐... 그냥..애들끼리 잘 어울려 놀지않나요..싸우기도 잘 싸우고..

 

놀이터에 한시간 넘게있었는데...아이들은..술래잡기도 하고...

얼음땡도하고.하는데..

 

울딸도 같이 놀고싶어하는 눈치긴 한데...

선뜻...낯설어서 그런지..주위만 계속 맴돌고

 

말도 못하고...속터져요..

 이런성격을 가진 딸내미..어찌 해줘야...친구들이랑 어울릴까요..

 

답답해요..ㅠㅠ

제가 어찌 행동해줘야..성격이 밝아질까요..

어찌해줘야...아이들이랑 어울릴수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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