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다닌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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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댓글 0건 조회 91회 작성일 07-05-27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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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딸 42개월인데 3월부터 어린이집 갔죠.... 4월중순부터 없던 버릇이 생겼네요..



무조건 우는거요...서럽게도 울고 악쓰면서도 울고...



하루에 한번은 기본이고..울땐 30분을 넘어가구요... 많이 울면 두세번은 울죠..



오늘은 지금은 이런이유로 울어요..



저랑 마주앉아서..물감놀이를 하고있었죠...제가 동요을 틀어줬어요...티비로..



노래들으면서.. 색칠하라고...근데..자꾸 뒤돌아서 티비도 봤다가...물감도 칠했다가 하는거에요..



물통을 쏟을까봐... 노래 있다가 틀어준다고  지금은 물감하자고 했더니..(강요도 안했어요 제안을 했죠...)



갑자기



막 울어요... 그냥 울어요...큰소리로..



아마도 둘다 하고싶었나보죠...그럼...노래도 듣고..물감도 하고싶다고 얘기하면 되잖아요...



늘 이런식이에요... 얘기도 안하고..무조건 울기....





그래서... 그럼 물감도 하고... 티비도 봐... 그랬죠......'



그랬더니...싫어... 물감안할꺼야...그러네요.



글서 물감을 치웠더니... 치운다고 또 막 울어요....그러면서..물감한대요...



그래서 제가 또 물감도 하고..티비도 봐 그랬더니... 싫어..하면서 막 울고..



그럼 모할꺼냐고 물어보니...싫어....싫어 소리만 하고 막 울어요....



막 울고불고 하니...덥잖아요.... 이젠..덥단 이유로 막 울더라구요...



더워 더워 그러면서..막울어요.... 한 30분 지났나...



너 왜울었니..그러니까...모른대요..... 더 환장하겠네요..







어제는.. 숫자공부하는 종이가 찢어졌다는 이유로 막 울어요... 그냥 막 울어요..



울면 다 되는줄 아나... 그냥 무조건 울기.....그냥 어떤 사소한 이유로 꼬투리 잡아..무조건 울기....



이게 한달이 넘게 계속 진행중이네요......



어린이집 다닌후로 그래요...무조건 울기....



어린이집 보내지말아야할까요..아님 저 버릇이 없었는데 갑자기 생겼어요...



이런것도 하루이틀이여야..달래고 보죠..... 매일 한두번이면...이젠 우는 소리만 나도..



가슴에서 무언가가 막 올라와요....ㅠㅠ

그냥 울때는 아무소리도 안들리는지..자기 분이 풀릴때까지 울고봐요..

자기가 원하는것도 얘기안해요..그냥 우는거죠..



또 한가지 궁금한게 있어요...성격이 내성적이에요..

어린이집에 가기 싫단 말도 하네요... 친구들이 안놀아준대요...

울딸을 이렇게 보니..어린이집에서 친구들이 ㅇㅇ야..안녕 하고

인사를 하면... 대꾸도 안하더라구요..같이 인사도 안하고..

그러니..어느 친구가 울딸이랑 놀려고 하겠나요..

선생님말씀으론...

친구들이랑은... 누군가가 이끌어줘야..같이 어울린다고해요..

친구들이 와서..같이놀자 같이 놀자 해야...그제서야 같이 어울리구요..

자기가 먼저 같이 놀자란..말은 못하구요...

울딸의 성향을 봤을땐.... 같이 놀고싶지만....쑥쓰러운건지..

내성적이여서..먼저 다가서지 못하는거구요...

어린이집 수업하고 이런건 즐거워하는데..가끔 친구들이랑

못어울려서...속상해하는거같아요..그 스트레스를 집에서

무조건 울기로 푸는거같구요...


어린이집을 보내지 말아볼까 생각도했는데..이런 성격이..안간다고

변하는것도 아니고... 정말 어찌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어린이집을  내년에 다시보낸다고 해도..내년에도 똑같이 친구사귀기 힘들
것같구요..

아님... 계속 다니면서...친구들 사귀는 법을 배워야하는지....

도대체 어찌해야하나요..

어린이집을 계속 보내야하는지...또.... 저렇게 막무가내로 울때는

어찌해줘야하는지... 지금 배는 만삭이고..곧 동생도 태어나는데..

어찌해줘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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