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어느 순간 아빠 미워를 외치는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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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국아동심리코칭센터 댓글 0건 조회 1,136회 작성일 07-06-20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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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국아동심리코칭센터입니다.
아이에게 최선을 다하는데도 돌아오는 것은 '미워'라는 말은 좀 쓸쓸하기도 하고 안타깝기도 하실 것 같습니다.

아이가 '미워'라고 할 수 있다는 것은 이제 자기 주장이 분명해진 시기이기도 하고 자기 영역을 분명히 하고 싶은 시기여서 나올 수 있는 표현입니다. 아직은 선과 악, 좋은 것과 싫은 것 등 이분법적인 사고가 많아서 표현하는 것이 한계적이기 때문에 '미워'라는 극단적인 표현을 사용하고 있지만 그 안에는 아이가 자기의 감정이나 의사를 명확하게 표현하면서 자기를 주장하고 싶은 마음과 상황을 자기 마음대로 통제하고 싶은 욕구를 표현하는 말로 들으실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아이가 아빠에 대한 감정을 이야기하는 것으로 들으시고 서운해하시거나 아이에게 화를 내시는 것으로 반응하면 아이와 관계는 더욱 멀어지게 됩니다. 오히려 아이와 놀아줄 때 지금보다 아이가 자신이 통제하는 상황을 더 많이 만들어주어 그러한 욕구를 놀이속에서 해소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예를 들어 씨름을 하더라도 지는 척, 블록을 만들어도 아이가 최고의 작품을 만든 양 아이가 아빠와의 놀이에서는 최고의 보스가 되도록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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