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거짓말을 사실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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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국아동심리코칭센터 댓글 0건 조회 1,250회 작성일 07-12-06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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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국아동심리코칭센터입니다.
한참 현실과 자기 상상을 구별하지 못할 때의 연령의 아이이지만, 너무 깜찍하게 실제 생활과 연관된 거짓말을 하니 많이 당황스러우리라 생각됩니다.
그러나 이맘 때 연령의 아이들에게 흔히 보이는 현상이니 많이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어머님의 보고로 볼 때 아이는 자기가 원하는 것을 사실처럼 말하는 경향이 있는 듯 합니다.
이 연령의 아이들은 자신이 원하는 것과 실제를 구분하기 어려울 수도 있으니까요. 보다 중요한 것은 이런 아이의 거짓말에 숨어있는 아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일까를 생각해보는 것입니다. 아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세밀하게 알아줄수록 아이의 이런 거짓말 아닌 거짓말은 줄어들 수 있을 것입니다. 또 하나, 아이의 말이 사실인가 아닌가를 밝히기보다는 그 상상을 보다 구체적으로 이야기하다보면 아이가 그것이자신의 상상이었음을 스스로 알게 도와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래, 그랬구나. 태은이 할아버지는 와서 무얼 하셨지?\" \"태은이와 넌 놀았니?\" 등 보다 구체적인 정황을 이야기해서 아이가 자신이 말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 아님을 스스로 깨닫게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아이가 대답을 하지 못하거나 '그냥 내 생각'이라고 이야기할 경우 \"태은이가 너희 유치원에 놀러 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 모양이네\"라고 다시 아이의 마음과 생각을 한 번 더 정리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이의 상상을 사실로 알려주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아이의 상상을 함께 해 주고 더 확대하여 상호작용하면서 아이가 원하는 것, 아이의 관심사를 확인하고 아이가 스스로 현실과 상상을 구분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 더 중요한 작업임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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