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달래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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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지나 댓글 0건 조회 88회 작성일 08-01-31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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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가 처음 학원선생님으로 7살 남자아이를 맞게 되었습니다
아직 이 아이보다 어린 아이가 없어서 혼자 과외형식으로 가르치는데요
저의 문제인지 아이의 문제인지 어떻게 고쳐야 할지 몰라서 문의드립니다
아이가 저희 학원에서 제일 어리고 잘생긴편이라
모든 사람들이 귀여워 해주다 보니 버릇이 없습니다
공부시간엔 주위가 산만하고 처음 접하는 문제에는 두려움이 많아서 배우려들지 않습니다. 더욱 힘든건 잘 삐지고 잘 웁니다
하루에도 몇번씩 울고 삐져서 너무 힘듭니다
공부하기를 너무 싫어하고 버릇없이 나이 많은 형누나들에게 대드는 바람에 그 화살이 다 저에게로 꽂히더라구요 그래서 혼을 내줬더니  
그 후로 학원에는 나오지만 삐져서 보지도 않고 제가 간신히 달래서 교실에 들어가면 공부는 뒷전이고 혼자 놀기 바쁩니다 그래서 그날 혼낸것이 미안해서 같이 놀아주면서 공부해야지 싶었지만 놀기에만 바쁘고
공부하자고해도 한 글자도 쓰지않고 놀기만 하니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숙제는 잘해오는걸 보니 집에가면 분명 부모님이 배운거 보실텐데
처음 맡은 아이라 저에게도 자신감을 잃게 될까봐 걱정도되고
막 들어온 신참이라 못가르치겠다고 할 수도없고
그전에 맡았던 선생님들에게 여쭤보니 다들 동감은 하시더라구요
그치만 능력없는 선생님이 되는것 같고해서
이 아이의 성격을 좀 바꿔서 보람된 교사생활을 하고싶네요
어떻게 좋은 방법 없을까요??
꼭 답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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