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인사를 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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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국아동심리코칭센터 댓글 0건 조회 1,404회 작성일 07-12-14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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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국아동심리코칭센터입니다.
아이가 수줍고 부끄러움이 많은 기질이라 적응하는데 상당히 시간이 많이 걸리는 모양이군요. 아직 5살밖에 되지 않으니 이런 기질적 특성이 더 두드러져 보일 수 있습니다. 특히, 수줍음이나 낯가림, 부끄러움과 같은 기질적 특성은 다른 기질보다 가장 오래 남아있는 특성이니만큼 그렇게 쉽게 변화되지는 않습니다. 이 경우 아이가 이런 행동을 한다고 해서 하지 못하는 행동을 강제적으로 시키려 하거나 사회적인 상황에 아이를 자주 접하게 하는 방법으로 아이를 변화시키려 해서는 안됩니다.
어머니께서 고민하고 있는 인사하지 않는 문제는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씩 나아지겠지만, 가족들이나 가족과 관련된 사람들에게 가장 어려울 수 있습니다. 오히려 가족들이 없는 상태에서 다른 사람들에게는 더 잘할 수 있습니다. 이런 아이들에게 인사하라고 강요하면 할수록 아이는 그 일에 대해 더 긴장하게 되면서 행동으로 나타내기는 더 어려울 수 있습니다. 조급하게 생각하지 말고, 일상생활에서 조금씩 아이가 더 잘할 수 있는 일들에 대해서 격려하고 지지해주시면 좋습니다. 그리고 어머니께서 지금까지 잘 실천했듯 인사하는 행동은 충분히 보여주지만 아이에게 인사하라고 강요하기 보다는 눈빛으로 아는 척 한다던지, 조금이라도 자기 감정을 표현할 때 격려하시는 것이 더 도움이 됩니다.

발레 학원도 같은 맥락에서 생각해볼 수 있어요. 어머님의 관찰대로 아이는 그 활동보다는 같이 하는 사람과의 관계 때문에 그 환경이 두렵고 부담되는 것입니다. 아이를 무조건 그 상황에 노출한다고 해서 아이가 좋아지지 않습니다. 오히려 낯선 상황에서의 부정적인 경험은 이후 아이의 사회적인 생활에 더 큰 지장을 줄 수 있습니다. 놀이터나 집에서 2-3명의 아이들과 친숙하게 놀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그 성공적인 경험이 오히려 아이의 사회성을 준비하는 것입니다.


>5살이구요...낯을 많이 가려요..
>
>지나가다 아는 사람을 만나도 인사를 안해요..
>
>할아버지 할머니와 같이 살지 않아요... 울아이는 할머니를
>
>굉장히 좋아합니다..
>
>한달에 두세번 할아버지 할머니를 뵈도 인사안해요..
>
>그렇게 좋아하는 할머니를 봐도.. 달려가서 안기거나 하는 스타일은 아니고
>
>수줍어서 처음엔 말도 안하다가.. 한시간 정도 지나면 말문이
>
>트인답니다... 그 후론 말 무지 많구요..
>
>그런 할머니에게도 인사를 안하는데... 아는사람을 봐도
>
>이모를 봐도...엄마 친구를 봐도..슈퍼를 가도
>
>\"안녕하세요\"하고 인사를 안해요... 낯을 가리는건지...
>
>제가 먼저 인사를 하면..언젠가는 따라서 하겠지 싶었는데..
>
>1년이 넘도록 그렇게 하고 있지만...인사를안합니다..
>
>처음에 낯가려서 인사를 못한것이..이젠 습관이 된걸까요?
>
>인사해야지..그래도 그냥 서있기만 해요...
>
>인사하라고 강요해봤자 안하고..  그리고... 대답도 인사만큼
>
>잘 안하네요.. 낯을 가려서  다른 사람들에게 자기가 하고싶은말은
>
>못해도... 누군가 무얼 물어보면...대답을 짧게 예 아니오...라고만
>
>이라도 대답좀 해주면 좋겠는데..그냥  멀둥멀둥 서있기만 하네요..
>
>낯가리는 아이..그래서 인사도 안하고 대답도 안하는아이..
>
>곧 6살이 되어가는데..너무 심한건 아닌지요?
>
>어떤 방법으로 지도해줘야... 인사며 대답이나 할수있을런지요..?
>
>
>
>그리고 또 궁금한거에요..
>
>울딸이 어린이집에서 발레한지 6주가 지났어요..
>
>일주일에 한번 발레하구요..
>
>딸이 발레 하고 싶어해서 시켜줬어요...
>
>근데 때마침 발레 선생님이 바뀐거에요.. . 기존에 계시던 선생님과는
>
>친할계기가 없었는데 그래도  8개월을 얼굴을 봐서 그런지
>
>자기가 하겠다고 해서 시켜줬거든요.. 근데 때마침 선생님이
>
>바뀐거에요... 첫째 주는 그냥 아무것도 모르고..발레가 좋아
>
>발레를 재밌게 하고 집으로 왔어요..
>
>근데 그 후부터  발레 시간에 종종 운다고 하네요...
>
>집에와서는 발레 하기싫다고 해요... 근데 발레는 재미있어하구요..
>
>집에와서 발레하게 음악틀어달라고 하구요...
>
>발레는 재미있어하는데..아마도 선생님과 못사귀여서 발레시간이
>
>싫은가봐요.. 일주일에 한번 보고 또 시간은 한시간이니..
>
>사귀기 어렵나봐요..
>
>발레시간에 운다고 하니...발레를 시키지 말아야할지..
>
>아님... 이렇게 계속 적응 못해서... 그만둬버리면..
>
>울 아이의 낯가림이 더 심해지는건 아닌지..
>
>그러니까 지독히 낯가리는 울아이...발레는 좋아하지만..
>
>발레 선생님과 사귀지 못해... 힘들어하는 발레시간...
>
>힘들어하니... 그만둬야할지..
>
>아님... 낯가려서 사귀지못해..힘들어한다고...그때마다
>
>그만둔다면..울아이가 점점 더 낯을 가릴것같아서...
>
>이번엔 그냥... 아이가 이겨내라고 계속 시켜야할지...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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