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7세 아들 또래 관계

페이지 정보

작성자 한국아동심리코칭센터 댓글 0건 조회 92회 작성일 08-01-16 14:02

본문

안녕하세요?
한국아동심리코칭센터입니다.
아이의 일거수일투족을 열심히 관찰하면서 도와주시려고 하는 어머님의 노력이 돋보입니다.
어머님의 말씀으로 볼 때 아이는 대처능력이나 전략도 있고, 나름 자신을 스스로  지켜나갈 만한 힘은 있는 것 같습니다.
다른 아이들이 함부로 하는 것에 대해 그저 견디거나 피해버리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방식으로 자기 욕구를 표출하되 강하게 부딪히기 보다는 피할 수 있는 전략도 가지고 있고, 자신에게 부정적인 생각을 바꾸어 생각할 수 있고 전환할 수 있는 기술도 있는 것으로 보아 상당히 건강한 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다만 다른 아이들과 관계를 맺을 때 훼방놓기, 장난치기와 같은 자신은 재미있고 타인은 싫어하는 부정적인 방법보다는 그 장난과 재미를 함께 충족할 수 있는 관계맺기 기술-즉, 다른 아이들과 재미있게 함께 노는 방법을 먼저 제안한다던지, 양보하고 협상하여 다른 아이들이 자신을 편안하게 느끼게 하는 방법 등-이 아직 발달의 과정 상에 있는 듯 합니다.
사실 이러한 관계맺기 기술은 여러 가지 기술들이 종합적으로 필요한 부분인데, 실제적인 경험이 가장 중요합니다. 이 시기에 아이의 성향에 따라서는 한 아이에 집착하는 양상 등이 나타날 수 있는 시기입니다.
그 사람에 대한 것보다는 그 아이와 놀았을 때 가장 편안하고 재미있기 때문인데 여러 아이들과 어울리는 것을 강조하기 보다는 그 아이의 좋은 점 등을 정리하게 해서 그 부분을 배우도록 하는 것이 더욱 중요합니다.
특히, 이 시기에는 이러한 관계맺기 기술 등도 남아보다는 여아가 상당히 빠르고 사회화될 가능성이 있으니 여자 친구와 놀되, 그 친구가 했던 행동들이나 자신이 마음에 드는 부분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질문하여 아이가 적절한 행동을 모델링 하도록 도와주시는 것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그 밖에도 다른 아이들이 노는 방식, 친구와 함께 놀이하는 방법 등을 충분히 관찰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부여하고, 그것을 엄마와 아이가 함께 정리해보세요.

더불어 7세는 인지적인 능력은 물론이고 감성능력이나 사회적 능력이 한참 자극받는 시기인만큼 아이에게 이러한 관계맺기 기술 외에도 다른 사람의 말을 잘 경청하는 능력, 배려하고 공감하는 능력, 자기 감정을 적절하게 표현하는 능력, 어떤 상황에서도 여러 가지 가능성을 생각해낼 수 있는 능력 등을 키워주는데 가장 적합한 시기입니다.
본 센터의 허니비 성공지능 코칭 프로그램을 참고하셔서 또래와의 성공적인 경험과는 물론, 앞으로의 유치와 초등생활을 가장 성공적으로 해낼 수 있는 자신감과 능력을 길러주시면 더욱 좋겠습니다.





>올해 7살이 되었네요. 전에도 몇번 아들 일로 글을 올렸었는데..
>아들이 어린이집 친구인 민성이와 다툼이 잦고 크고 작게 맞는 입장이라
>어찌해야 할지 도움을 요청 했었습니다. 그때 선생님께서 아이들간의 다툼에서 내 아들은 어떻게 행동하는지 살펴 보고 아이와 얘기를 통해 어떻게 해서 싸움이 일어났고 왜 그런 일이 생겼는지 마음 읽기 해주라고 하셔서..풀리지 않던 관계가 조금씩 나아지는 듯해 보였습니다. 그러면서 저도 역할놀이를 통해 아이와 놀는 시간을 가졌었구요. 물론 친구들도 초대해서 놀기도 했었구요. 그래서 좀 나아지는 점도 있었는데 민성이와의 관계는 서로 약간씩 자제하거나 또는 모른척 하거나 하면서 지내더라구요. 제가 아들에게 때리는 것도 나쁘지만 약올리는 것도 나쁘다고 가르칩니다. 그러면 아들도 수긍을 하면서도 자기가 때리지 못하는 것을 그런식으로 건드리거나 약올리는 것으로 해소하는 것 같더군요.
>얼마전 친구집에 초대되어 갔었는데 민성이가 장난감을 거의 독차지 했고
>자기가 놀지 않는 다른 장난감을 우리 아이가 놀려고 하면 만지지 말라고 툭치거나 발길질 하는 모습을 몇번을 봤습니다. 그러면 우리 아이는 민성이를 건드리고 엄마에게 소리지르며 달려와 숨었구요. 고집이 있는 녀석들이 만나 다툼이 있는 것 같은데 지금보다 한걸을 나가 잘 지내게 하려면 어찌해야할지요. 남자 아이는 셋뿐인 어린이집이라 제가 맘에 걸립니다.
>한동안은 민성이 말고 선재라는 친구와 별에 관한 얘기를 하다 공감대를 형성하여 굉장히 친하게 지냈어요. 그때 우리 아들은 선재를 입에 달고 살고 선재가 집에 안가면 갈때까지 놀고 싶어 했어요. 그러더니 어느날부터인가는 선재 얘기는 쏙 들어가고 세라가 좋다며 세라네 놀러가고 싶다고 노래를 부르더라구요. 전에도 가깝게 지내던 여자아이였어요. 그래도 지나치게 좋아라 하니 세라도 좀 귀찮아 하는 게 있는 거 같더라구요.
>이런 상황에서 계속적인 접촉을 통해 마실을 통해 좀 더 접촉을 늘려줘야 하는지..좀 좋아지는가 싶다가도 뭔가 새로운 문제들이나 좀더 돈독한 관계를 위해서 뭘 어떻게 해줘야 하는지 모르겠는 때가 생깁니다.
>요맘때 얘들은 호감가는 친구들 몇명과만 어울리는 때인가요? 너무 한 아이만 좋아했다 또 다른 친구와만 노는 것 같아서요.
>한가지 더.. 어제는 어린이집에 데리러 갔더니 뺨 양쪽 끝부위가 꼬집힌 자국이 선명하게 나있는 거에요. 물어보니 담당선생님이 꼬집었다는군요. 왜 꼬집었는데 물으니 자기가 장난쳐서 그렇다고 하더군요. 장난쳐서 꼬집힌거 치고는 좀 심하다 싶더군요. 또 아침에 자고 일어났는데도 자국이 없어지지 않더군요. 우선 담임에게 어찌된건지 얘기를 못한 상태이긴 하지만 너무 속상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아이가 담임이 싫다는 말을 했고 자기는 담임이 좋다고 상상할거라고(전에 자기를 잘 대해줬던 그때처럼) 마음으로 그렇게 생각할거라고 하더군요. 아이가 상처를 받은 거 같아 무엇보다 맘이 아픕니다. 또래 관계도 어려운데 선생님께 이런 식으로 혼났다고 생각하니 더 속상하네요.
>우리 아들은 좋고 싫음이 분명하고 고집도 있어요. 반면  아주 내성적인 면이 있어 제게도 잘 얘기를 못하고 마음을 숨기는 경우가 있고 집에서도 화장실이나 방에 들어가는 것도 혼자 가지를 못하고 꼭 엄마를 찾습니다. 밤에는 특히나 그래요. 장난끼도 많아 친구와 놀고 싶을때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괜히 건드리기 약올리기 훼방놓기 같은 행동을 통해 아이들과 어울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것은 많이 좋아졌는데 아직도 가끔 이런 행동을 보입니다. 또래문제가 해결되면 괜찮아질 것 같은데..원만히 관계 형성을 도와줄 방법 좀 알려주세요.
>두서 없이 글 올립니다. 바쁘신데 답변 부탁드립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