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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영이 댓글 0건 조회 77회 작성일 08-04-04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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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고많으십니다.
2003년 2월생 여아를 둔 맘입니다. 밑으로 2006년 6월생 동생이 있구요.
계속 맞벌이를 하는 관계로 작은할머니 밑에서 키워졌습니다. 그리고 사정상 3세때 다른 작은할머니한테로 양육이 바뀌었구요.. 양육자가 바뀌면서 회사다니면서 계속 전쟁이였습니다. 아침에 가기 싫다고 울고불고하고. 억지로 떼어놓고 다녔습니다. 그리고 떨어진 이후에는 4살난 친척언니와 잘 놀기도 하고 적응도 잘했구요.. 아침에는 계속 헤어지기 싫다고 떼를 썼습니다. 그러다가 4세때부터 어린이집에 보냈습니다. 5세반이였구요(생일이 빨라 원장이 5세반에 넣으라고 강력히 요구하여..) 적응을 아주 못했습니다. 이때도 아침마다 울었고.. 공부도 많이 시키는 어린이집이였고.. 나중엔 학습장애인듯 색연필만 꺼내라고 해도 울정도로 많이 심각해서(이때쯤 제가 둘재를 출산했습니다.) 5개월후 어린이집을 바꿨습니다. 4세반으로 넣었구요. 하지만 거기서도 적응을 잘 못했습니다. 아침마다 울구불구하고. 안울고 간날이 거의 없었습니다. 그렇게 거기에 4개월을 다닌후 제가 직장을 그만 두었습니다. 그리고 3개월을 집에서 제가 데리고 있다가 5세가 되어 다시 유치원을 다녀야겠기에 많이 노는 유치원을 선택해서 다녔는데 3주정도 되니 안울고 잘 다니더라구요 재미있다고 하면서.. 그러다 다시 5개월 다닌후 선생님의 말한마디로 애가 유치원을 완전 질색하더라구요(너 계속 울면 너네 엄마가 너 데릴러 안온다) 몇번 차에 태워 시도하다가 포기했습니다. 그리고 다시 제가 데리고 있었고. 6세가 되어 3월부터 유치원에 다니는데 적응을 많이 못합니다. 하루종일 울고 오는 날도 있고(눈밑이 시커멀정도로) 1번은 기본이고 3번정도 울때도 많습니다.. 아침에 안간다고 우는일도 많고(엄마랑 떨어지기 싫고. 선생님 무섭다고 . 유치원밥 먹기 싫다. 영어하기 싫다.)
 그뿐아니라 유치원 다니면서 잠꼬대로 막 울기도 합니다. 그래서 진정시키면 잠들었다 또 그러고.. 맨처음엔 1주일내내 그러고. 지금은 가끔.. 지금 5주째인데 아직도 그럽니다.
  제가 잘못 키운것 같아서 마음이 아픕니다. 얼마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저렇게 꿈까지 꿔가면서 소리를 지를까 싶기도 하고.
  심하게 가기 싫다는걸 이대로 그냥 보내도 되는지.. 아님 유치원을 포기하고 치료가 필요한것인지.. 제가 단지 조금만 더 사랑한다고 보듬어주는것으로도 가능한지...
  한번 상담을 받아보는것만으로도 아이의 마음을 알수있는지.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입니다.  답변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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