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속상하고 힘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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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지형 댓글 0건 조회 73회 작성일 08-04-04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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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28개월 남자아이를 키우고 있고 둘째는 지금 임신9개월입니다
아직 말문이 트이지 않아 단어구사를 거의 하진 못하지만 말귀는 벌써부터 다 알아들었구요 집에서 엄마랑 둘이 있을땐 말도 잘듣고 나무랄데 없는 착한 아들입니다
돌 지나면서부터는 엄하게 키워야 바르게 큰다는 생각에 매도 들고 잘못했을땐 호되게 야단치며 정말 착한 아이로 키울려고 애썼고 그렇게 따라주었습니다
그런데 요며칠 우연한 기회에 16개월된 친구 딸아이와 3일정도 같이 지내게 되었는데 그아기를 너무 괴롭히고 때립니다
그런 상황에서 호되게 엉덩이를 때리며 야단을 치면 잘못했다고 울고 앞으로 안그러겠냐고 하면 정말 안그럴것처럼 대답하는데 돌아서면 몇분도 지나지 않아 되풀이를 합니다
대부분은 엄마가 싫어하는 행동이니 엄마가 없을때 아기를 괴롭히고 엄마가 오면 안그랬던 듯 행동하구요 , 어떨땐 엄마가 보고 있는데도 보란듯이 엄마 눈치를 보며 그 아이를 밀치고 있지요..
아무리 야단을 치고 무관심이 무섭다고 해서 무관심도 해보고 혼자 낯선 환경에 두고 나가보기도 하고 여러가지 방법을 다 써보아도 아무런 소용이 없습니다
울때 그때 뿐이고 엄마가 화를 풀지 않았는데도 금방 티비를 보고 장난감을 가지고 놀고..점점 엄마가 화내는것도 아이가 겁을 내지 않고 소용이 없어집니다 마치 엄마는 그래라 나는 상관없이 놀거다..그러는 것처럼요.
잘 아시는 한의사분과 상담을 했는데 아이의 성향이 엄마가 싫어하는 것과 좋아하는 것을 다 파악하고 엄마 머리 위에서 행동하는 성향이 있다고 말씀하시더군요
그말을 들을땐 믿기지 않고 설마..싶었는데 지금 며칠 행동을 보니 그분 말씀이 딱딱 들어맞아요..
정말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하기만 합니다
더군다나 한달여 지나면 둘째가 태어나서 하루종일 둘을 봐야 하는데 둘째가 태어나면 엄마 사랑을 뺏기는 것 같아 동생을 미워하고 대부분 그렇다는데 우리 아이는 지금도 이 정도이고 엄마 말을 듣질 않는데 그 신생아 동생에게 엄마가 아무리 조심한다고 한들 잠시잠깐 틈다 때린다든지 눌러버린다든지 그런 행동을 한다고 가정을 하면..정말 겁이 납니다
신생아는 생명의 위협을 받는다고 생각을 해야 하니까요..
아무리 고민을 해도 답이 나오질 않습니다
우리 아이의 성향에는 어떻게 훈육방법이 맞을까요?
어떻게 하면 아이가 말을 잘 듣고 그런 행동을 멈출지..
어린이집을 보내보면 나을런지 머리가 터질 것 같습니다

횡성수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작은 답변이라도 저에겐 정말 소중한 말씀이 될것이니 꼭 부탁드릴께요
늘 평안하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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