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들어왔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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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손영주 댓글 0건 조회 88회 작성일 08-04-09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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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상담을 받았던 이종민어린이 엄마입니다...
그 때 그 일은 이미 지나간 일이라서 애한테 끄내지 않았지만 계속 제가 다독거려주고 얘기들어주고 했더니 학원 선생님한테서 쪽지가 왔는데 아이가 많이 좋아졌다고 걱정안하셔도 된다고 해서 안심을 했네요...다행이다 생각하면서..
근데요..또 문제가 생겼어요...
얼마전에 학교친구랑 놀다가 그 친구가 잡아당기고해서 잠바가 약간 찢어져서 왔더라구요....
낮에 애랑 통화는 했던 상황이라서 내용은 알고 있었어요..근데 전화기 넘어 애가 울어요....
옷이 찢어졌다고..그래서 울지말라고 꿰매면 된다고 괜찮다고 했는데 그 담말이....엄마한테 혼날까봐 겁이 나서 운데요...그래서 제가 또 미안한 마음이 들었죠...그전 교육방식이 워낙 엄하고 그랬으니까 애가 지레 겁을 먹은거죠...습관이 되었던거죠..엄마한테 혼날까봐...그 생각만 하면 마음은 지금도 아프네요...
문제는 그 뒤로 애가 거짓말을 해요.....
옷이 찢어진 사건으로 인해 제가 자기말 들어주고 하니까...그 친구를 나쁜친구로 만들고 있네요...
\"엄마, ㅇㅇ가 자꾸 괴롭혀?\" 이러길래...
제가 왜...라고 물었두만...몰라..다른친구도 괴롭히고 나도 괴롭혀...이래요..
그래서 저는 진짠줄 알고....ㅇㅇ이한테 나 지금 화 많이 났다....하지마라...
기분 나쁘다...그렇게 얘기하라고 했어요...
그랬더니..알았다고..하더니...그 담날 또 같은말을 해요..
그래서...선생님한테 얘기했데요....
그랬죠..제가 선생님 ㅇㅇ이 많이 야단치셨냐고 했두만..
책을 10번 읽어라고 했데요...여기서 제가 느낌이 안 좋드라구요..
책을 10번씩이나?? 이렇게...의심을 한거죠..
전화기 갖고와라..엄마가 선생님하고 얘기 좀 해야 되겠다...했죠..
그때 인제 애가 눈이 동글해져서 아니라고...이래요...
거짓말한거라고...그래서 제가 왜 거짓말하냐고...
민아 너 거짓말해서 엄마한테 관심받고 싶냐고..했두만...그것도 아니래요
단지 엄마가 모를까봐..그랬데요...
그래서....민아 왜 엄마가 모를거라고 생각을 했냐고도 물어보고...
니가 자꾸 거짓말하는 이유가 뭔지도 물어보고...
그대신 야단도 안 치고 저딴엔 차분하게 얘기했어요...
엄마한테 거짓말 한 이유...뭐냐고...캐도 단지 엄마가 모를줄 알았다고...
그렇다고 제가 애한테 관심을 안 주는것도 아니고..
요즘은 둘째보다 큰아이한테 신경더 쓰고 스킨십도 더 많이 하고 사랑한다고 많이 하고..그래요...
근데 어제는 너무 속상해서 애 앞에서 울었어요..
엄마가 너무 속상하다고...엄마는 민이 믿고 있는데 니가 이렇게 하니까..정말 엄마 너무 속상하다고 울었어요...나도 모르게..눈물이...
그리고 양치기 소년 얘기두 해주고...거짓말은 지금 당장은 넘어갈지 몰라도 언젠가는 오늘처럼 들통난다고....얘기도 해 주고 했는데요..
다른 애들도 다 이런건지...
제가 유별난건지...제가 예민하게 받아들이는건지...
진짜루 상담을 받아봐야 되는건지...
모르겠어요....
다독거려주고 옆에서 화이팅해주고 얘기 잘 들어주고 하면 괜찮을줄 알았는데...다른게 하나씩 터지니까...솔직히 당황스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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