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식심한 우리아이 고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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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뮬란 댓글 0건 조회 81회 작성일 08-05-13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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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제 아이는 이제 9살 여자아이입니다.
편식이 심한데요..이걸 편식이라고 해야하는지도..

과일, 야채류는 태어나서 먹어본 적이 없어요..
애기 때도 사과를 갈아서 먹이거나 하면 토해버리고..
김치는 쳐다보기도 싫어하고 냄새만 맡아도 토해버릴듯이 굽니다.
볶음밥에 들어가는 깨알만한 야채도 견디지를 못해요..입에 들어가면 죽는줄 압니다.
억지로라도 먹여볼라고 김치도 눈꼽만하게 썰어주면 토할듯이 굴다가 물과 함께 삼켜 버립니다.
딸기 한개를 먹어보라 주면 눈꼽만큼 살짝 뜯어 먹으면서도 입에서 견뎌 하질 못합니다. 볶음밥은 하루종일 야채를 골라내느라...먹질 못해요..
케찹도 맵다더니 딸기도 맵다고 하네요..
입안에서 사각거리는 그 느낌이 싫다고 합니다.
슈퍼에서 파는 쥬스 같은건 잘 먹는데요..
물론 생과일 쥬스는 꿈도 못 꾸고요..
미역국 같은것도 채반에 받쳐서 국물만 주면
밥도 잘 말아먹습니다.

지금까지 고기, 생선, 밀가루음식만 먹고 살았습니다.
계란후라이, 김, 고기, 생선, 라면, 국수 등...
이런거에는 밥도 잘 먹습니다.

어제는 깍두기만한 수박 한조각 먹는데도 3번 토하고 울고불고 난리를 칩니다. 한시간동안 씨름을 하다가 겨우 겨우 뜯어먹네요..
타일러도 보고, 소리도 질러보고...때려도 봤는데... 나아지지가 않네요..

성격도 착하고, 성실한데.. 계속 이렇게 크면..
나중에 사회생활도 문제라 음식거리가 큰 걱정입니다.

선생님 이런 우리 아이 고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제발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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