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아이가 요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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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국아동심리코칭센터 댓글 0건 조회 74회 작성일 08-04-26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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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국아동심리코칭센터입니다.
잘하던 아이가 갑자기 퇴행현상을 보여 당황스러우시군요.
어머님의 말씀대로 아이는 현재 자신의 위치에서 충분히 욕구를 다 채우지 못해 불안정감이 심한 상태로 보입니다.많은 아이들이 집단생활을 하는 것과 소수상황에서 자신만 이질적이라고 느끼는 것은 상대적인 결핍감이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엄마가 당장 아이를 양육할 상황이 아니라면 차라리 어린이집 종일반이 더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엄마와 함께 할 수 있는 저녁시간에 집안 일등은 조금 뒤로 미루시고 아이와 흠뻑 놀아주고 애정표현도 확실하게 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아이의 문제행동을 자꾸 지적하거나 걱정스럽게 아이와 이야기하기 보다는 그 행동에 대해서는 무시하고 오히려 긍정적인 행동에 더 칭찬을 해주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무리 어린 아이들도 현재 자신에게 요구하는 것, 주변상황, 엄마가 원하는 것 등을 파악할 수 있는 능력이 있기 때문에 자신의 욕구를 있는 그대로 드러내지 않습니다.
엄마가 현재 상황이 불안할수록 아이에게 자꾸 상태나 기분을 확인하려고 할텐데 그런 식으로 하면 아이는 자기 욕구를 있는 그대로 말하지 못하고 오히려 배변이나 기타 문제행동 등으로 나타낼 수 있습니다.
아이를 설득하거나 설명하려 노력하지 마시고 아이와 함께 있는 시간에 최대로 즐거울 수 있는 놀이나 활동 등을 더 많이 해주셔서 아이가 그 안에서 충족감을 느낄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8개월부터 어린이집에 보내며 직장생활을 했습니다.
>주위에 아이 양육을 부탁할 곳이 없어 어린이집에 보냈는데
>적응도 잘하고 어린이집 생활을 재미있어 했습니다.
>안가겠다고 한적도 없고 주말에는 오히려 어린이집에 가고 싶다고 할 정도였습니다.
>
>그러다 작년 5월경 해운대 쪽으로 이사를 가면서 동생집과 가까워져
>어린이집에 반일만 보내고(이전에는 종일반에 보냈었습니다.)
>오후시간을 이모집에서 조카2명과 지냈습니다.
>제가 퇴근할때 데리고 집에 가는데 동생집이 이사가면서
>어린이집을 옮기게 되었었는데 자리가 없어 2개월 정도 동생집에서
>하루종일 생활을 했습니다.
>
>근데 이전에는 그러지 않았는데 자기꺼 챙겨는 욕심이 많아지고
>또래 친구들에게는 그러지 않더니 유독...사촌동생들에게는
>심합니다.
>이전 어린이집 다닐때는 다른애들보다 빠른편이라고 많이 들었는데
>갑자기 배변도 실수도 하고 ...
>이 실수는 모르고 싸버리는게 아니고 노는데 집중해서
>자꾸만 참습니다.
>제가 보면 표가 나서 가라 하면 가는데 어린이집에서나 이모집에선
>참는데 까지 참다가 마지막에 화장실에 가다 보니
>찔금 실수를 합니다. 왜 그랬냐고 물으면 핑계는 다 있습니다
>어제는 제가 물으니 이제 알아서 실수 안하니 안물어도 된다고 합니다.
>말로 얘기하면 왜 그러면 안되고 어떻게 하는게 맞고 하는걸
>다 알고 대답하는데 ....
>
>제 생각에는 동생들과 이모는 한편이고 자기는 혼자니까
>자기꺼 자기가 챙겨야 한다는 생각에 그러는거 같은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
>동생도 동생나름대로 예전에 안그랬는데 자기랑 같이 있으니 자꾸 퇴행하는거 같다며 힘들어하고요.
>
>지금 일을 당장 그만둘수도 없는 입장인데
>또 아이도 엄마가 일하지말라고는 안합니다.
>따로 어린이집을 바꾸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같이 계속 보내는게 나을까요?
>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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