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편식심한 우리아이 고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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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국아동심리코칭센터 댓글 0건 조회 74회 작성일 08-05-16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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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국아동심리코칭센터입니다.
편식이 상당히 심한 편이군요.
아이가 변화나 새로운 것에 대한 반응이 상당히 거부적인 것 같네요.
음식에만 그런 것인지 일상생활에서도 그런 반응들이 있는지 우선적으로 점검해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만약 음식에만 그런 반응이 일어난다면 두 가지 정도를 확인해보아야 합니다. 어린 시절부터 이런 편식이 심해 엄마가 먹는 것으로 아이와 힘겨루기를 많이 하거나 부정적인 이야기를 많이 하지는 않았는지요. 이 경우에는 아이가 자신의 반항심이나 거부감 등을 먹는 것으로 표출할 수 있습니다.
유일하게 자신이 안전하게 엄마 말에 반항하거나 거부하는 것이 먹는 것이라면 아이는 이 편식을 이유로 자신의 부정적인 감정을 이야기하는 것인지도 모릅니다. 밖으로 자기 감정을 표출하지 않는 아이일수록 더 그런 경향이 강하니 잘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또 한가지의 가능성은 구강통합의 문제가 심해서일 수 있습니다. 구강통합이라 함은 특정한 감각의 통합이 이루어지지 않아 외부적인 환경과 제대로 조율되지 않아 부적응현상을 보이는 것인데 구강통합이 어려운 사람은 자신이 싫어하는 특정한 느낌에 적응하지 못해 심하면 양치질도 어려운 사람도 있을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의 어려움이 있다면 식사만으로 문제를 해결하기 보다는 가까운 감각통합치료센터 등을 방문해보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여러 감각들은 연관되어 있기도 하니 구강통합의 문제만 별개의 문제이기보다는 전반적인 감각통합훈련 등을 통해 그 문제도 해결할 수 있으니까요.

아이에게 새로운 습관을 형성하기 위해서 아이에게 자꾸 부정적인 감각을 심어주지 마세요. 조금이라도 즐거운 경험, 성공적인 경험이 있어야 아이가 새로운 일을 시도할 수 있습니다. 위의 전반적 상황을 보시고 아이에게 가장 적절한 개입을 위해 필요한 사항이나 더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면 센터로 전화주시기 바랍니다.


>선생님...제 아이는 이제 9살 여자아이입니다.
>편식이 심한데요..이걸 편식이라고 해야하는지도..
>
>과일, 야채류는 태어나서 먹어본 적이 없어요..
>애기 때도 사과를 갈아서 먹이거나 하면 토해버리고..
>김치는 쳐다보기도 싫어하고 냄새만 맡아도 토해버릴듯이 굽니다.
>볶음밥에 들어가는 깨알만한 야채도 견디지를 못해요..입에 들어가면 죽는줄 압니다.
>억지로라도 먹여볼라고 김치도 눈꼽만하게 썰어주면 토할듯이 굴다가 물과 함께 삼켜 버립니다.
>딸기 한개를 먹어보라 주면 눈꼽만큼 살짝 뜯어 먹으면서도 입에서 견뎌 하질 못합니다. 볶음밥은 하루종일 야채를 골라내느라...먹질 못해요..
>케찹도 맵다더니 딸기도 맵다고 하네요..
>입안에서 사각거리는 그 느낌이 싫다고 합니다.
>슈퍼에서 파는 쥬스 같은건 잘 먹는데요..
>물론 생과일 쥬스는 꿈도 못 꾸고요..
>미역국 같은것도 채반에 받쳐서 국물만 주면
>밥도 잘 말아먹습니다.
>
>지금까지 고기, 생선, 밀가루음식만 먹고 살았습니다.
>계란후라이, 김, 고기, 생선, 라면, 국수 등...
>이런거에는 밥도 잘 먹습니다.
>
>어제는 깍두기만한 수박 한조각 먹는데도 3번 토하고 울고불고 난리를 칩니다. 한시간동안 씨름을 하다가 겨우 겨우 뜯어먹네요..
>타일러도 보고, 소리도 질러보고...때려도 봤는데... 나아지지가 않네요..
>
>성격도 착하고, 성실한데.. 계속 이렇게 크면..
>나중에 사회생활도 문제라 음식거리가 큰 걱정입니다.
>
>선생님 이런 우리 아이 고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제발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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