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엄마랑 떨어지길 넘 싫어하는 딸이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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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국아동심리코칭센터 댓글 0건 조회 74회 작성일 08-06-21 00:28본문
안녕하세요
한국아동심리코칭센터입니다.
마음이 바쁘실텐데 답변이 다소 늦은 느낌입니다.
요즘 아이는 좀 어떤가요?
아이가 상당히 여리고 의존적인 편인 모양입니다.
이런 아이가 첫 사회화의 과정을 거치는 것이 그다지 쉬운 일은 아니리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아이가 능력이 있어 울면서도 자기가 새로이 접하는 것에 도전하고 시도하려는 노력이 저는 더 좋아보입니다.
엄마와 분리하는 과정이 그렇게 쉽지 않으니까요.
지금 무엇이 잘못되어 간다라고 생각하고 불안해하기보다는 아이가 이를 극복하는 과정을 지켜봐 주시면서 너무 지나치게 개입하지 말고 옆에서 지지하고 조력하는 부모님이 되시길 바랍니다.
아이는 처음 낯선 곳에 대한 분리가 어려운데 엄마가 지나치게 걱정하고 불안해하면 그 감정이 그대로 전가되어 아이가 안정하는데 그다지 도움이 되지 않으니까요.
우선 아이가 울면서 할 때 우는 아이를 달래주는 일보다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를 참으면서 활동하는 아이를 격려해주세요. 왜 우는지, 울면 안된다는 식으로 아이의 우는 행동, 불안한 행동에 주목하지 말고 새로이 접한 환경에서 무엇이 가장 즐거웠는지, 오늘은 뭘 기대하면서 그 곳에 가는지, 갔다 오면 또 어떤 재미있는 일을 함께 할 것인지에 대해 기대하게 도와주세요. 아이가 울먹거릴 때 빨리 해결하려고 하지 마세요. 엄마가 늘 널 지켜보고 있다는 것을 알려주되, 엄마가 문제해결자가 되려고는 하지 마세요.
이러한 노력을 해보고 조금 더 시간을 가진 뒤 아이의 적응상태를 살펴보세요. 시간이 지난 뒤에도 이러한 행동이 없어지지 않으면 그 때 전문적인 기관에 가셔도 늦지 않으시리라 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엄마의 태도입니다. 아이를 믿고 지켜봐주는 부모가
현재 아이에게는 더욱 든든한 부모의 모습이리라 생각됩니다.
>6살된(55개월) 여자아이를 둔 엄마입니다.
>
>7개월에 조산을 해서 인큐베이터에 50일 가량 있었으며, 태어날때부터 아토피가 심해 지금껏 고생을 무척하고 있죠. 처음이 남달랐던 탓에 저희 부부는 육아에 있어 굉장히 조심하고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을 많이 쓴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어쩌면 그것이 나쁜 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불안감도 지울순 없지만요....) 물론 지금껏 제가 키웠습니다.
>가족은 저희 부부와 아이 한명해서 3명이며, 주말엔 인근에 사시는 할아버지,할머니댁에도 항상 가고, (또래 친구보단) 주변의 동생들과도 자주 어울리는 환경입니다.
>
>근래 들어서의 아이 태도가 무척 혼란스럽습니다.
>6살이 되면서 처음으로 단체 생활을 시작한 터라(심한 아토피로 5살까지 집에 있었음.), 유치원 입학 초기엔 예상했던대로 엄마와 떨어지는 것이 싫다며 한동안 울면서 등원했었는데 2주 가량이 지나니 괜찮아서 안심하고 지금까지 지냈습니다. 문제는 지난주에 아이가 유치원 등원 차량을 타고 가다가 제가 어디론가 급히 가는 모습을 차에서 본 모양입니다. 그러고 나선 유치원에서도 수업 중간중간 한번씩 엄마가 보고 싶다며 울고, 요즘은 등원차량이 오면 울음을 떠뜨립니다. 이유는 엄마와 헤어지는게 싫고 엄마가 보고 싶다는 것입니다. 어젠 일주일에 한번 있는 발레수업(10개월째인데 이런 경우는 처음이었음)에 가선 제가 아이가 보이는 사무실에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50분 수업을 울면서 하더군요. 그러면서도 발레는 하겠노라며 울면서 동작을 따라하더라구요. 그러곤 기분 좋게 집에 왔습니다.(유치원에도 가고 싶고, 발레학원에도 간다고는 합니다)
>
>유치원에선 수업활동은 잘 하는데, 친구들과의 관계에선 아직 소극적인가 봅니다. 개인 시간이 주어지면 혼자 교구놀이같은걸 하거나, 친한 아이 한명과 이야기를 하는 정도라고 하네요.(제가 알고 있는 저희 아인, 말하기를 좋아하고 친구를 좋아하는 것 같은데 그것이 자기 맘대로 잘 안되서 스트레스 받는 것 같기도 하구요)
>
>아이말론 엄마랑 떨어지는건 싫은데, 유치원 가서 공부하는 건 좋다며 생각날때마다 한번씩 울먹입니다...(밥을 먹다가...놀다가....씻다가......)
>
>아이의 기질적인 성향(아이 아빠도 어릴때 굉장히 많이 울고 짜는 아이였다는군요)에다 아토피 때문에 너무 조심시키는 것도 많고, 저의 다혈질적인 양육 태도가 문제를 야기시킨것이 아닌가 싶기도 하고....
>
>저는 지금 고민이 참 많습니다. 적극적으로 전문가의 조언을 받아야 하는것이 아닌가 하구요...아이만의 문제가 아니라, 저와 아이와의 문제 혹은 엄마로써의 제가 심각한 상황이 아니가하구요.(사실 아이아빠는 보통의 여느 집과 비슷합니다. 아이와 놀아주려 애쓰며...책읽어 주기...자전거 타고 산책하기...종이접기하기..아빠와 아이만의 시간을 가지려고 하죠)
>
>너무 두서가 없어 부끄럽습니다.
>적고도 이런 부분적인 내용만을 가지고 조언하시기에 어려움이 많을것 같습니다.
>아이를 어떻게 대해야할지, 정말 전문가와의 상담이 필요한지,(필요하다면 부산이나 창원쪽에 공신력 있는 상담기관을 알려 주셨음 좋겠습니다.) 참 궁금한 것이 많네요...
>수고하세요....
한국아동심리코칭센터입니다.
마음이 바쁘실텐데 답변이 다소 늦은 느낌입니다.
요즘 아이는 좀 어떤가요?
아이가 상당히 여리고 의존적인 편인 모양입니다.
이런 아이가 첫 사회화의 과정을 거치는 것이 그다지 쉬운 일은 아니리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아이가 능력이 있어 울면서도 자기가 새로이 접하는 것에 도전하고 시도하려는 노력이 저는 더 좋아보입니다.
엄마와 분리하는 과정이 그렇게 쉽지 않으니까요.
지금 무엇이 잘못되어 간다라고 생각하고 불안해하기보다는 아이가 이를 극복하는 과정을 지켜봐 주시면서 너무 지나치게 개입하지 말고 옆에서 지지하고 조력하는 부모님이 되시길 바랍니다.
아이는 처음 낯선 곳에 대한 분리가 어려운데 엄마가 지나치게 걱정하고 불안해하면 그 감정이 그대로 전가되어 아이가 안정하는데 그다지 도움이 되지 않으니까요.
우선 아이가 울면서 할 때 우는 아이를 달래주는 일보다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를 참으면서 활동하는 아이를 격려해주세요. 왜 우는지, 울면 안된다는 식으로 아이의 우는 행동, 불안한 행동에 주목하지 말고 새로이 접한 환경에서 무엇이 가장 즐거웠는지, 오늘은 뭘 기대하면서 그 곳에 가는지, 갔다 오면 또 어떤 재미있는 일을 함께 할 것인지에 대해 기대하게 도와주세요. 아이가 울먹거릴 때 빨리 해결하려고 하지 마세요. 엄마가 늘 널 지켜보고 있다는 것을 알려주되, 엄마가 문제해결자가 되려고는 하지 마세요.
이러한 노력을 해보고 조금 더 시간을 가진 뒤 아이의 적응상태를 살펴보세요. 시간이 지난 뒤에도 이러한 행동이 없어지지 않으면 그 때 전문적인 기관에 가셔도 늦지 않으시리라 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엄마의 태도입니다. 아이를 믿고 지켜봐주는 부모가
현재 아이에게는 더욱 든든한 부모의 모습이리라 생각됩니다.
>6살된(55개월) 여자아이를 둔 엄마입니다.
>
>7개월에 조산을 해서 인큐베이터에 50일 가량 있었으며, 태어날때부터 아토피가 심해 지금껏 고생을 무척하고 있죠. 처음이 남달랐던 탓에 저희 부부는 육아에 있어 굉장히 조심하고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을 많이 쓴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어쩌면 그것이 나쁜 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불안감도 지울순 없지만요....) 물론 지금껏 제가 키웠습니다.
>가족은 저희 부부와 아이 한명해서 3명이며, 주말엔 인근에 사시는 할아버지,할머니댁에도 항상 가고, (또래 친구보단) 주변의 동생들과도 자주 어울리는 환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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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래 들어서의 아이 태도가 무척 혼란스럽습니다.
>6살이 되면서 처음으로 단체 생활을 시작한 터라(심한 아토피로 5살까지 집에 있었음.), 유치원 입학 초기엔 예상했던대로 엄마와 떨어지는 것이 싫다며 한동안 울면서 등원했었는데 2주 가량이 지나니 괜찮아서 안심하고 지금까지 지냈습니다. 문제는 지난주에 아이가 유치원 등원 차량을 타고 가다가 제가 어디론가 급히 가는 모습을 차에서 본 모양입니다. 그러고 나선 유치원에서도 수업 중간중간 한번씩 엄마가 보고 싶다며 울고, 요즘은 등원차량이 오면 울음을 떠뜨립니다. 이유는 엄마와 헤어지는게 싫고 엄마가 보고 싶다는 것입니다. 어젠 일주일에 한번 있는 발레수업(10개월째인데 이런 경우는 처음이었음)에 가선 제가 아이가 보이는 사무실에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50분 수업을 울면서 하더군요. 그러면서도 발레는 하겠노라며 울면서 동작을 따라하더라구요. 그러곤 기분 좋게 집에 왔습니다.(유치원에도 가고 싶고, 발레학원에도 간다고는 합니다)
>
>유치원에선 수업활동은 잘 하는데, 친구들과의 관계에선 아직 소극적인가 봅니다. 개인 시간이 주어지면 혼자 교구놀이같은걸 하거나, 친한 아이 한명과 이야기를 하는 정도라고 하네요.(제가 알고 있는 저희 아인, 말하기를 좋아하고 친구를 좋아하는 것 같은데 그것이 자기 맘대로 잘 안되서 스트레스 받는 것 같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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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말론 엄마랑 떨어지는건 싫은데, 유치원 가서 공부하는 건 좋다며 생각날때마다 한번씩 울먹입니다...(밥을 먹다가...놀다가....씻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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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기질적인 성향(아이 아빠도 어릴때 굉장히 많이 울고 짜는 아이였다는군요)에다 아토피 때문에 너무 조심시키는 것도 많고, 저의 다혈질적인 양육 태도가 문제를 야기시킨것이 아닌가 싶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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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지금 고민이 참 많습니다. 적극적으로 전문가의 조언을 받아야 하는것이 아닌가 하구요...아이만의 문제가 아니라, 저와 아이와의 문제 혹은 엄마로써의 제가 심각한 상황이 아니가하구요.(사실 아이아빠는 보통의 여느 집과 비슷합니다. 아이와 놀아주려 애쓰며...책읽어 주기...자전거 타고 산책하기...종이접기하기..아빠와 아이만의 시간을 가지려고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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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두서가 없어 부끄럽습니다.
>적고도 이런 부분적인 내용만을 가지고 조언하시기에 어려움이 많을것 같습니다.
>아이를 어떻게 대해야할지, 정말 전문가와의 상담이 필요한지,(필요하다면 부산이나 창원쪽에 공신력 있는 상담기관을 알려 주셨음 좋겠습니다.) 참 궁금한 것이 많네요...
>수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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