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아이때문에 상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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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국아동심리코칭센터 댓글 0건 조회 56회 작성일 08-09-12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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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국아동심리코칭센터입니다.
어릴 때 함께 하지 못한 것이 현재의 아이의 어려움으로 나타나는 것 같아 걱정이 많으시군요.
어머님 말씀처럼 충분한 부분보다는 부족하고 모자란 부분이 더 크게 보이고, 동시에 그것이 부모가 충분히 함께 하지 못해서가 아닐까라고 생각하면 그 구멍이 더 커 보일 수 있습니다.
물론 어린 시절 부모님이 더 많은 시간을 함께 해주었더라면 좋았겠지만, 그 때문에 아이들이 문제를 보이는 것은 아닙니다.
아이들은 자기 나름의 성장의 욕구도 있고, 아이다운 활력과 탄력성이 있어 환경에 적응하는 힘을 갖추고 있기 때문입니다.
아이가 더 잘하고 싶은 것, 하나 하나 더 온전해지는 모습을 보고 즐기며 함께 해주세요. 바로 그것이 양육에서 더욱 중요한 부분입니다.

어머님이 말씀해주신 3가지 중 첫째, 의사소통의 문제는 아이가 충분한 상호작용이 부족해서일 수 있습니다. 자꾸 아이에게 논리적으로 이야기하는 문제나 구조화된 학습보다는 일상생활에서 말을 자꾸 걸고 재미있는 상황을 많이 만들어서 자신을 표현하게 도와주세요.
둘째, 혀를 내미는 문제에 있어서 언제부터 시작되었는지 알 수 없지만, 단지 습관이기 보다는 혀의 길이나 위치 등의 구강상의 어려움은 없는지 모르겠습니다. 의식하지 못하고 하는 행동에 대해서 자기 조절력은 거의 미치지 못합니다. 무의식적으로 있을 때 그러한 행동을 한다는 것은 그것이 가장 편안하기 때문입니다. 구강상의 어려움을 일단 점검해보시기 바랍니다.
만약 구강상의 어려움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그러한 행동을 보인다면,
혼내거나 설명하기 보다는 잘 때 혀를 넣어주는 형식으로 비언어적으로 아이가 자신의 행동을 의식하게 하는 것이 오히려 도움이 됩니다.
작은 습관 때문에 아이가 자꾸 지적받는다는 느낌을 가지게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양손가락을 흔드는 것도 지적하기 보다는 그럴 때마다 함께 만들기나 그리기, 게임 등으로 자꾸 함께 할 수 있고 집중할 수 있는 일을 만들어주세요. 무의식적인 의미없는 행동은 무료할 때 더욱 많이 보이는 법입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라고, 아이와 더 많은 상호작용(놀이, 게임 등)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1학년 남자 아이입니다.
>공부나 학교 생활 다 문제 없는데 부모 입장이라 그런지 늘 부족하게만 보입니다.
>맞벌이때문에 아이는 6살때까지 시골 외할머니집에서 자랐습니다.
>거리가 멀어서 한달에 2번정도 보는게 고작이었습니다.
>7살이 되어서 제가 직장을 그만두면서 데리고 있게 됐어요.
>그래서인지 안좋은 습관이 좀 많아요.
>어릴때 말도 상당히 빨리 하고 발달이 빠른 편이었는데 지금은 자기 의사 표현할때 좀 답답해 합니다.
>말을 더듬는건 아니고 머리속에 생각은 많은데 정리가 안되니까 표현이 좀 느리고 답답하더라구요.
>그리고 성격이 급해서 말을 상당히 빨리 하는 편인데 정리가 안된상태에서 빨리하려고 하니 내용상이나 발음상으로 말을 잘 알아듣기 힘듭니다.
>그리고 평상시에나 잠 잘때 입을 벌리고 있는 상태에서 혀를 쏙 내밀고 있네요. 혀를 입술 사이에 내밀고 있는데 좋게 타일러보고 그럴때마다 놀아주는 방법도 써보고 혼도 내봤는데 고쳐지지가 않네요.
>그리고 이건 얼마전에 생긴 버릇인데 양쪽 손가락을 자꾸 위 아래로 흔드네요.
>왜 그러냐고 하니까 손이 찝찜해서 그렇다는데 거의 하루종일 그러고 있습니다.
>혀 내미는거나 손가락이나 다 자기가 모르는 상태에서 저절로 그런다고 하네요.
>어릴때 떨어져 있던것이 미안해서 나름대로 많이 사랑해 주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게 부족한지 아이는 아이 나름대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나봐요..
>저랑 남편은 또 아이 버릇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구요.
>(정말 보기 싫을정도라서 참다가 한번씩 화를 내게 되네요)
>어떻게 해야 나쁜버릇들 다 고칠수 있을까요?
>찾아가서 상담하면 좋겠는데 우선 글로나마 먼저 상담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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