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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국아동심리코칭센터 댓글 0건 조회 731회 작성일 08-08-24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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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국아동심리코칭센터입니다.
개별 메일로 보내드린 것을 받지 못하셨군요. 다시 답변 보내드립니다.

아이는 예민한 기질도 있지만 엄마와 함께 있으면서 어린양도 해보고, 자기 마음대로 컨트롤도 해보는 경험에 푹 빠져 있는 것 같네요. 이 시기 아이들에게 흔히 나타나는 양상이기도 합니다.
이 시기는 완전히 엄마와의 분리도 어렵고, 그렇다고 온전히 의존하는 아기와 같은 상태도 아니라서 어머니께서 아이의 마음이나 상태를 파악하기 어려운 시기입니다. 현재 아이는 엄마와의 관계에서 자기 마음대로 통제하고 싶은 마음과 엄마가 자신과 함께 있고 싶은 확신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또한 한참 떼를 쓰며 자기 주장이나 고집을 하는 때라 아마 이러한 행동들이 그 어떤 시기보다 많이 나타날 것 같습니다. 너무 빨리 아이에게 의연한 모습을 기대하거나 할 수 있는 것을 최대한 자꾸 하도록 만들기 보다는 아이가 온전히 엄마와 함께 있다는 것에 확신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또한 거부나 주장 등은 자기개념을 가지는데 아주 건강한 신호이므로 충분하게 수용하되 아이의 요구를 무조건 들어주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분명하게 알아주시기 바랍니다. 이 시기에는 해야 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 등에 대해 알아야 하며 떼나 고집으로 욕구를 충족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알아야 합니다.
아이의 감정을 충분히 알아주며 수용하되, 할 수 있는 것과 없는 것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제한하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다만 이 과정에서 아이가 되지 않는 것 말고도 자신의 욕구를 충족시키는 여러 가지 다른 방법이 있음을 알도록 엄마가 “감정수용+ 안되는 것에 대한 제한+ 다른 선택할 수 있는 대안”을 명백하게 알도록 도와주세요.
“지금까지 놀고 왔는데도 더 놀고 싶구나. 이제는 밤이라 더 이상 나갈 수 없어. 지금 당장 네가 밖보다 훨씬 더 재미있어하는 놀이를 엄마랑 할 수 있어. 무엇을 하며 노는 것이 좋을까?” 등으로 정확하게 아이의 욕구를 알아주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한 자다가 우는 경우에는 자꾸 달래려 하지 마시고, 그냥 조용하고 안전된 상태로 안전에 대한 체크만 해주세요. 이 시기 아이들이 성인에 비해 꿈도 많이 꾸고 언어로 표현은 하지 못하지만 무서운 꿈으로 느껴지기 때문에 그러는 경우가 많으니 이 때 과도하게 자꾸 말을 시키거나 흔들어서 깨우려 하면 더욱 많은 부작용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 때는 아이가 가장 편안해하거나 안정감을 가질 수 있는 형태로 그대로 재우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답변 메일 주셨다고 하셨는데 받지 못했습니다.
>죄송하지만 다시 한 번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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