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친구들에게 너무 관심이 많은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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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국아동심리코칭센터 댓글 0건 조회 978회 작성일 08-10-24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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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국아동심리코칭센터입니다.
집단학습이나 활동 시 친구들과의 관계에만  집중해서 진행되는 수업에 집중이 어려운 상태이군요. 아직 어리긴 하지만 어머님의 말씀을 비추어볼 때 다중지능 관점으로 볼 때 인간친화지능이 아주 높은 아이라고 보여지네요.
단지 간과해서는 안될 것을 이러한 현상이 어머님의말씀대로 사람을 좋아해서 나타나는 현상인지, 지시에 순응하는 능력이나 작은 자극에도 흥분되는 특성을 가지고 있는 아이인지 여러가지로 관찰해보셔야 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만약 다른 어려움이 전혀 없는 상황에서 집단상황에서 친구관계 때문에 산만해지는 것이라면 이를 차단하고 과제 집중하는 것에 초점을 맞출 일이 아니라, 오히려 그 기능을 활용해서 더 집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아이들은 혼자 하는 것보다 함께 하는 것을 좋아하고, 자신이 아는 것이나 배운 것, 하고 싶은 것 등을 나누고 싶어합니다.
오히려 집단 상황에서 다른 친구들도 돕도록 도와주고, 함께 하는 작업도 시켜주면서 그저 장난 치는 것으로 끝나는 상호작용을 보다 생산적인 것으로 서서히 바꾸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평소 생활에서도 엄마와 함께 하는 시간만에 국한하지 말고 또래와의 충분한 놀이시간 등을 제공하면 오히려 수업시간에는 더 집중할 수 있습니다.

이 시기는 사실 얼마나 규율을 잘 지키는가, 자신에게 부여된 과제를 얼마나 잘 수행하는가에 초점을 두는 시기가 아니라, 얼마나 더 즐겁고 신나게 자신의 에너지를 발산하면서 다른 사람과 교류하고 나눌 수 있는가가 더욱 중요한 발달과업입니다. 현재 아동이 선교원에서의 생활을 충분히 즐기고, 그 안에서 다른 아동과의 적절한 교류, 사회적 기술 등을 자연스럽게 습득하면서 자신의 기본욕구도 채울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현재 이 아동에게 가장 필요한 작업이 아닐까 합니다.


 

>현재 41개월된 남자아이 입니다.
>
>또래 아이들한테 너무 관심이 많고, 친구들을  너무 좋아해서 탈입니다.
>
>지금 선교원에 다니고 있는데, 선생님 말씀이,,,
>친구들을 너무 좋아해서, 친구들 쳐다보고 장난 치느라 수업에 집중을 못한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색칠 같은 걸 하는 시간에도 빨리 끝내고 놀고 있는 친구만 쳐다보느라 자기것은 제대로 하지도 못한다고 해요.
>그리고 아이가 산만한 편이라고 하더군요.
>
>집에서 홈스쿨도 하는데요, 선생님이랑 일대일로 하는 수업은 집중해서 잘하는데 말이예요.
>
>제가 고민하는 것은요,,,차라리 선교원에 보내지 말고 다른 방식으로 교육을 시켜야 하는게 아닌가 해서요...
>
>정신이 딴데 가있으니 수업능률도 안 오를테고 뭘 제대로 배워서 올지 염려되구요,,,그렇다고 거기가 친구들과 맘껏 노는 장소가 아니니, 아이도 또래와 맘대로 놀지 못해 늘 아쉽지 않을까 해서요...
>
>친구들 한테만 관심이 있는 아이,,,어떤 방식으로 지도해야 하는건지 모르겠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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