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도와주세요 (너무급해요)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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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국아동심리코칭센터 댓글 0건 조회 50회 작성일 08-12-17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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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국아동심리코칭센터입니다.
마음이 급하실텐데 바로 답변을 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아이가 관심과 인정의 욕구가 크군요. 욕심도 많구요.
부모님이 이 예쁜 딸을 너무 많이 칭찬해주시면서 키우시기도 하셨던 것 같네요. 아이들이 크는 과정에서는 칭찬을 통한 유능감도 많이 커나가야 하는 시기이지만, 좌절에 대한 인내력도 생겨야 할 때입니다.
그러나 아이는 그간 많은 격려와 칭찬으로 자기 자신에 대한 기준은 높고, 실제 현실은 그것이 이루어지지 않아 그 좌절을 견디는 것에 대한 불안, 두려움이 더 클 수 있고 이것이 신체화현상과 불안현상으로 나타나는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 이 시기는 이제 뭐든지 마음대로 할 수 있고, 항상 잘하는 사람으로 자신이 칭찬받을 때가 아니라 못하는 것, 배워야 할 것, 안되는 것도 있다는 것을 알게 해야 할 때입니다.
아이가 자기의 한계를 잘 알게 해주는 것이 중요할 때입니다.
게임 등에서도 이기려할 때 \"엄마는 이거 10번이나 해봤기 때문에 잘 할 수 있어. 너희 반 7세 언니들은 아마도 너보다 훨씬 일찍 이런 걸 해보고 준비했기 때문에 너보다 잘 하는 것은 당연한 거야 \" 등으로 자신이 무엇이든 잘하고 그 상황으로 컨트롤 할 수 없는 것에 대해 자연스레 받아들이는 것을 연습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일단 불안이 커지는 것은 자아에 대한 불안이니 아이의 어린 모습을 많이 보아주고 받아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실제 생활에서는 잘한 일보다는 아이가 한 일에 대해 관심을 보여주는 것으로 아이가 그 관심과 인정에 연연하지 않는 분위기를 만들어주시기 바랍니다.
승리라는 아이에게 집착하지 않도록 어머니께서는 승리에 대한 관심, 질문 등을 피하고 6세 또래 친구들 그룹을 좀 더 친밀하게 가질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해주십시오(이 부분을 어린이집에 협조를 구해 아이가 다른 친구들과의 놀이를 더 많이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그런 환경의 변화에도 분리불안이나 신체화가 사라지지 않는다면 전문적인 기관에서 이 불안을 감소시키면서 자기 스스로의 자리를 찾아가도록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아이로서는 한참 어려운 시기입니다. 그러나 이 시기가 잘 지내지 못하면 계속 아이는 경쟁과 질투라는 주제로 많이 시달릴 수 있습니다. 자기의 한계를 알고서도 자신감 있는 아이로 키우는 과정이 현재 필요한 것입니다.
도움이 되었길 바라고, 혹시 다른 질문이 있으면 다시 언제든 연락주세요.


>우리 딸 아이때문에 고민입니다.
>6세의 우리 아이는 정말 예쁘고 무엇이든 잘하고 또 바른 생활을 하려고 노력하는 아이입니다. 어린이집에서도 선생님들의 사랑을 많이 받고 어디를 가든 시선을 끄는 아이 입니다.
>그런데 갑자기 배가 아프다고 해서 병원에 갔더니 심리적인 문제로 아픈 것이라고 합니다.
>
>어린이집이 작은 어린이집이라 7세와 합반으로 공부하고 있습니다.  7세중 승리라는 여자 아이가 있는데 예쁘지는 않지만 우리 딸아이 만큼 무엇이든 잘하는 아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둘이 굉장한 경쟁 관계에 있는 것 갔습니다.  선생님이 한명에게 질문을 하면 자기에게는 왜 않한냐고 속상해 하고 선생님이 승리와 무슨 이야기를 하고 있으면 굉장히 질투를 한다고 합니다.  승리라는 아이도 우리 아이가 예쁜 옷을 입고 가면 '너 예쁜 옷 입고 와서 잘난 척 하냐'하는 식으로 이야기를 하고요. 우리 아이와 놀고 있는 아이를 자기와 놀자고 데리고 가버리기도 하고 한답니다.  선생님이 계실 때는 둘다 모범적으로 행동을 하다가 선생님이 계시지 않으면 우리 아이를 은근히 소외 시키기도 하는 듯 합니다.  승리라는 아이에게 물어 보면 우리 아이가 참 좋다고 한답니다.  그리고 본인은 우리 아이와 잘 놀아주고 배려해 주고 있다고 생각한답니다.  우리 아이도 승리와 친해지고 싶다고 이야기 하고요  그러면서도 집에서는 승리 언니가 없어졌으면 좋겠어.  승리 언니가 정말 꼴보기 싫어. 라는 표현도 자주합니다.  
>담임선생님 말씀으로는 승리가 다른 아이들보다 아이들을 많이 리드하고 자기 뜻대로 움직이는 편이라고 합니다.  가끔은 아이들에게 거칠게도 하는데 우리 아이에게만 그러는 것이 아니라 누구에게나 그러는 편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다른 아이들은 별로 민감해 하지 않는데 제 딸은 상처를 받는다고 합니다.  담임 선생님이  승리와 딸 아이를 따로 떨어져 앉게도 하고  선생님이 자리를 비우지 않으려고 노력도 하지만 늘 그러실 수는 없는 형편이라....
>어린이집을 2개월 정도 쉬면 승리가 졸업을 하게 될때 다시 다니자고 하니  싫다고 막무가내 입니다.  어린이집이 너무 좋고 선생님과 친구들도 너무 좋고 공부하는 것이 너무 재미 있다고 합니다.
>
>참 그리고 몇달 전에 피아노 학원에 가고 싶다고 해서 다니게 했었는데 3개월 정도 다니더니 다니기 싫다고 했습니다.  잠깐 그러려니 하고 계속 다니게 했는데(1개월 정도 더)  심한 분리 불안을 느껴 잠시도 엄마를 떠나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교회 가는 것 조차도 엄마가 없으면 울면서 못가는 현상을 보여  피아노를 쉬게 하고 정상적으로 오는데 시간이 걸렸습니다.   피아노 학원에 가기 싫었던 이유는 어떤언니가 자기에게 미운말을 하고 무서운 눈으로 노려봤다고 했습니다.
>
>선생님 우리 아이는 어떤 증상일까요?
>과연 환경이 우리 아이를 힘들게 하는 것일까요?
>아니면 우리 아이가 과민해서 작은 것에도 상처를 받는 걸까요?
>
>어린이집 원장님은 우리 아이는 앞으로도 많은 환경에서 질투나 호의적이지 못한 환경을 만날 경우가 많을 수도 있을 거라고 합니다. (우리 아이의 특성상) 그래서 이 시기를 잘 극복할 수 있도록 다 같이 노력해야 한다고 하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
>엄마는 어떻게 해야 할지
>어린이집에 협조를 요청 한다면 어떤 요청을 해야 할지
>(어린이집에서는 최대한 협조를 해주시는 편입니다.)
>승리라는 아이에게는 어떻게 해야할지
>모든 관계에서 어떤 조치를 취해야 할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발 부탁드립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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