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너무 감사합니다. 한가지질문이 더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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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국아동심리코칭센터 댓글 0건 조회 664회 작성일 09-02-12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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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인사글도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었다니 다행이구요,
어머님의 글을 보니 이미 어느 정도는 어떤 부분을 지금과 다르게 변화시키면 좋아질지 알고 계신 것 같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엄마의 역할을 등한시 할 수 없고 어머님 눈에 보이는 손 갈 부분을 무조건 내려놓는 일이 참으로 힘든 일로 느껴지시는 것 같습니다. 이는 모든 어머니들께서 어려워하시는 부분이기도 하죠.

일단 다시 어머님의 글을 받고 보니 모든 관계에서 지적받는 것을 지나치게 싫어한다면 이전에 말씀드렸던 자존감의 부분이나 융통성, 유연성의 능력을 아이에게 다시 한 번 점검하시기 바랍니다.
고학년으로 올라갈수록 이런 부분의 능력이 부족하면 아이가 점점 더 힘들어지니까요. 그리고 막연하게 어떻게 길러주지 생각하지 마시고, 실제로 엄마가 생활에서 이렇게 융통적인 부분을 모델링도 하시고, 아이는 리더십훈련 등을 통해 좀 더 많은 대처능력과 문제해결능력 등을 길러주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본 센터 허니비성공지능 프로그램을 참조해보세요. 그 프로그램의 세부내용 등이 이러한 능력적인 면을 지원하는 것이니, 프로그램 요소들을 검토해서 좀 더 생활에서 그러한 여러가지 측면이 아이에게 골고루 배양될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어머님께서도 역시 이미 가지고 있는 성격적 영향이나 패턴이 있기 때문에 틀린 것이나 고쳐주어야 할 것, 더 손이 가야 하는 것을 모른 척 하기는 쉽지 않으시리라 생각합니다. 그 부분을 간과하지 않으려다보니 잔소리나 간섭이 되는 것이고요.
일단 아이의 자율성을 더 많이 주세요. 예를 들어 틀린 부분이 보일 때 학습지라고 한다면 해답지를 주고 네 스스로 채점해보면 어떨까? 등으로 스스로 자각하도록 도와주시기 바랍니다.혹은 옆에서 아이가 틀린 문제를 보면서 \"야, 이거 정말 어려워보인다. 이건 어떻게 푼 거야? 엄마한테 풀라고 하면 바로 손을 대지 못하겠는걸\" 등으로 아이를 지적하지 않으면서도 그 아이가 자신이 한 부분을 다시 한 번 점검할 수 있는 우회적인 방법을 쓰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 그것이 연습하는 문제라면 그 숙제를 내준 선생님들과 함께 하면서 아이가 스스로 틀린 것을 알게 내버려두는 것도 이제는 필요하리라 생각됩니다. 어머니가 내려놓아도 아이는 자기 것을 너무 챙길만큼 아이 역시 엄마만큼 꼼꼼하니까요.
어떻게 아이를 대하지 생각하기 이전에 내가 아이를 얼마나 믿고 있나? 또 그 믿음만큼 생활에서 얼마나 표현하고 있는가? 등을 검토해보시기 바랍니다.



>정말 좋은 상담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틱때문에 상담받을때도 제가 너무 꼼꼼하게 아이를 대한다고 해서 많이 고쳤는데요. 다른사람과의 관계에서도 아들이 지적받는걸 싫어하고요. 한발짝 뒤로 물러나 심리적으로 지지하는일이라는것이 참힘들어요. 예를들어 숙제를 했는데 틀렸어요..얼핏보아도 여러개가 틀렸을때 그때도 지적을 하면 안되는지요?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말하면 실허하니깐..이해는되요. 제가 아마 조금 달라졌다고 해도 규제를 하고 있는거라는것도. 그런것은 제가 노력할수있겠는데 아이와 저와의 관계에서 대하는 방법을 잘 모르겠어요. 그렇다고 그냥 내버려 둘수도 없고요... 한번더 상담 부탁드립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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