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남자같은 여자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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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국아동심리코칭센터 댓글 0건 조회 64회 작성일 09-09-21 12:02본문
안녕하세요
한국아동심리코칭센터입니다.
연락이 늦어서 죄송합니다.
아이의 성장과 발달에 진심으로 관심과 성의를 가지고 지도하시는 선생님의 모습이 참으로 남다르게 느껴집니다. 이미 3학년이면 성정체성이 분명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이런 모습을 보인다면, 선생님께서 현재 우려하시는 바에 대해 더 주의깊게 관찰해보아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성정체성 문제는 가족관계문제와 직결해있기 때문에 학생이 좋아지기 위해서는 부모님이나 가족관계에서의 아이의 위치, 역동관계 등이 파악되어야 합니다.
어머니에게 상처를 주시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것은 좋으나 더 시기를 놓치기 전에 솔직하게 말씀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어머니께서도 마음 한 구석에는 다소 불안한 마음이 있지만 인정하고 싶지 않은 마음일 수도 있으니까요.
다만, 성정체감의 문제라고 이야기하지 말고 지금은 이러한 점들을 형성시키고 발달시키는 단계이므로 조금 주의깊게 도와주어야 할 때임을 알려주시고, 생활상에서 놀이나 생활의 변화 등만으로 바꾸기 보다는 아이가 갖고 있는 근본적인 정서에 대한 점검의 필요성 등을 알려주시면 좋겠습니다.
또한 3학년 이후의 또래관계의 변화측면에서도 아이의 정서발달이나 또래관계에 현재 아이의 행동양상이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에 대해서도 소상하게 설명해주시면 좋겠습니다. 특히, 여자아이보다 남자아이와 노는 것을 즐기는 것이 아니라 여자 아이들과 어울리는 것 자체에 불만족감이 크다는 점을 충분히 설명하여 여성상에 대한 아이의 정서를 설명해주셔야 할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부산에서 3학년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는 초등교사입니다.
>저희 반에는 여학생임에도 불구하고, 남학생들과는 매우 친하게 지내지만
>여학생들과는 이야기를 나누거나 손을 잡는 것 조차 싫어하는 학생이 있습니다. 성향이 워낙 활달하여 체육을 좋아하니 교실에서 수다를 떨거나 그네를 타고 노는 것 보다 축구를 좋아하고, 의리 있는 성격이라 대부분의 3학년 여학생들이 잘 하는 고자질을 싫어하여 유치하게 여기는 것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
>그런데 얼마전 아이들이 \"선생님, **이는 2학년까지는 여자였는데, 3학년 부터 남자래요~\"라고 말하는 것을 듣고 조금 걱정이 되었습니다. **이가 직접 그런 말을 했는지는 물어보지 않았지만 반 남자아이들이 **이를 남학생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은 분명했습니다. 그래도 **이가 아직 10살 어린 아이이고 씩씩한 성격을 가진 여학생들도 많기 때문에 차차 나아지겠거니라고 생각하며 지나갔습니다.
>
>그러던 어느날 **이 어머니께서 심각한 목소리로 전화를 하셔서 상담을 요청하셨고 오늘 상담을 하고 돌아가셨습니다.
>저희 반 남학생이 **에게 모래를 뿌리는 장난을 하길래 어머니께서
>\"00아, **이는 여학생이니까 남학생인 네가 배려를 좀 해줘야하지 않겠니?\"
>라고 말하자 00이는
> \" 어째서 **이가 여자에요? **이는 남잔데요? 우리반에서 **이가 여자라고 생각하는 사람 한명도 없어요.\"
>라고 대답을 했다고 합니다.
>그 이야기에 충격을 받은 어머니께서는 지금 **이의 상태가 어느 정도 인지 알고 싶어 왔다고 하셨습니다.
>또 체험학습을 갔을 때,여학생 친구가 한명도 없었던 **이는 구석에서 멍하니 혼자 휴대폰만 만지작 거리다가 돌아왔으며 다시는 1박 2일 체험학습에는 가지 않겠다고 했다는 이야기를 하시면서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
>난감해 하셨습니다. 이러다가 학년이 높아지면서 남학생들에게도 끼지 못하면 **이는 여학생과 남학생 두 부류에서 모두 소외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공포를 느끼시는 것 같았습니다.
>집에 데려오는 학생은 전부 남학생이며 레이스달린옷, 분홍색 옷을 입지 않으려 하는 통에 요즘 입힐 옷도 없다고 속상해 하시는 어머니께 제가 뭐라고 대답을 해야할 지 몰라 그냥 듣기만 했었습니다.
>
>**이의 어머니께서는 달리 바라는 것은 없으시고, 전체 아이들에게 성별에 따라 성격이 정해지는 것이 아니고 여자가 남자의 성격을 가졌다고 해서 이상하거나 잘못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이야기 해주었으면 좋겠다고 하셨습니다. 제가 평소의 관찰한 바로 보아 혹시 **이가 성정체성에 혼란이 있는 것은 아닌지 걱정된다고 말씀 드리고 싶었지만 어머니께서는 전혀 그런 쪽으로는 생각조차 하고 있지 않으신 것 같아 함부로 말씀드릴 수가 없어 그렇게 하겠노라고 대답을 하고 어머니를 보냈습니다.
>
>아이들을 하교 시키고 착잡한 마음으로 운동장을 쳐다 보니 아니나 다를까
>**이와 저희반 남학생 6명이 함께 땀을 뻘뻘 흘리며 축구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 **이를 보는 것이 마음이 편치 않았습니다. 여학생들과 마주 앉아 급식 먹는 것, 여학생들에게 둘러싸이는 것도 불편해 하는 이 아이를 어떻게 지도를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이나 **이 어머니께 상처가 되지 않으면서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알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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