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아이에게 상처를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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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국아동심리코칭센터 댓글 0건 조회 60회 작성일 10-01-05 15:17본문
안녕하세요
한국아동심리코칭센터입니다.
이렇게 글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누구나 주변의 자원 없이 첫 아이를 키워낸다는 것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닙니다. 더욱이 어머님의 글로 보아 무엇을 해도 온전하게 잘 해내려는 욕구가 있으시기에 이 과정은 더 막막하고 힘들었으리라 생각됩니다.
그 정성과 노력으로 키운 귀한 아이임에도 불구하고 어머님의 의도와는 달리 엄마와의 관계는 물론이고 스스로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시니 얼마나 마음이 아프시겠어요.
한참 이 연령의 아이들은 조금씩 엄마와 다른 나를 발견하면서 자기의 욕구와 다른 지침 등에 대해 갈등과 혼란, 조절의 어려움을 느끼는 시기를 맞습니다. 물론 그 과정에서 가장 큰 역할을 하는 것이 엄마이지요.
심리적으로는 두 어머니 환상이라고 할만큼 정말 더 없이 좋은 엄마와 자신을 구박하고 자기의 욕구를 꺾는 계모같은 엄마를 그 어떤 시기보다 극명하게 경험하게 되죠.
그런 상황에서 어머니께서 현재 자녀에게 현재 상호작용하는 패턴은 유아인 아이가 느끼기에는 자신의 좋은 모습만이 수용받는 조건적인 사랑이므로 엄마를 느끼기에 항상 불안하고 위축되며 자기를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보장받지 못하기 때문에 불만이 많이 쌓일 수 있습니다.
또한, 이 유아시기에는 다른 사람을 원망하기 보다는 그 원망의 모든 책임이 자신으로부터 비롯된 일이라는 자기 중심적인 사고 때문에 자신이 잘하는 것이 없고, 못나서 엄마가 날 싫어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이러한 사고는 한참 자기 유능감을 느끼며 자신감을 형성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에 있는 자녀연령에는 상당히 큰 영향력을 갖습니다.
그러므로 이 시기에는 아이가 하는 일에 대해 평가하거나 원칙을 앞세우기 보다는 아이가 관심을 가지고 시도하는 그 어떤 것에도 부모가 함께 관심을 가져주며 늘 격려하고 지지하며 부족한 것은 함께 도와가며 스스로 성취할 수 있도록 돕는 태도가 무엇보다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서 어머니께서도 충분히 자각하시듯 어머님께서 스스로 마음 속 평안함과 스스로 삶에 대한 여유를 지금보다 더 풍요롭게 느끼시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간 육아과정에서 사실 얼마나 이러한 주제에 대해 고민이 많으셨겠어요.
어머님의 깊은 내면을 잘 알지 못해 무어라 말씀드릴 수는 없으나, 감정은 저절로 사라지기도 하고, 다시 생성되기도 하지만 풀리지 않는 감정 자체로 그대로 두면 점점 내가 원하지 않는 방향으로 커가서 어떤 식으로 표출될지 스스로도 자각이 어려울 때가 많습니다.
일단 자녀와의 관계 이전에 어머님 자신에 대해 충분히 생각하고 쓰다듬어줄 시간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혼자 보다는 다른 사람의 도움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주변에서 자신을 정서적으로 충족시켜 줄만한 자원을 찾아보세요. 남편도 좋고 친정언니나 동생도 좋습니다. 친구들하고의 교류도 좀 더 깊이 가져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고요.
그러나 만약 이러한 사회적 관계가 어머니의 정서적,심리적 충족감을 주지 못하거나 좀 막막하시다면 상담이나 코칭을 받아보시는 것도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자신을 전혀 평가받지 않는 상황에서 온전히 수용받고 감정을 해소하며 자신을 들여다보는 기회는 어머님께 새로운 충전을 드릴 것으로 보입니다. 이것이 아이 양육에서도 가장 중요한 부분이기도 하구요.
혼자 아파하고 자책하지 마시고 자신을 도울 수 있는 자원을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어머님의 열의만큼 그것이 긍정적 에너지가 될 수 있는 기회를 가지실테니까요.
>안녕하세요. sbs 긴급출동 sos방송후 자막으로 한국아동심리코칭센터 를
>알게되어 이렇게 글을 드립니다.
>
>어떻게 글을 써야할지.. 막막하기도 합니다만. 두서가 없더라도 이해해 주세요.
>
>딸아이가 이제 6살이 됩니다.
>아이가 하나이고 지난 2009년 3월에 유치원에 가기 시작했구요.
>제가 육아를 전담하고 있는 전업주부 입니다.
>단 한번도 아이를 누가 봐준적이 없구요.태어나서부터 지금까지
>아침부터 밤까지 365일 제가 아이를 봅니다. 유치원에 가있는시간을 제외하구요.
>
>아이가 밝고 착하고 이야기하기를 좋아하구요.
>친구들과의 사회성에 문제가 있거나 그렇지는 않아요.
>하지만 제가 항상 완벽한 아이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그것으로 인해 아이를 혼내고 다그치고 말로 상처를 주는 저의 모습이
>너무 자주 보입니다.
>
>거의매일 한두번 저에게 혼이 나서 울고 다시저에게와서
>엄마미안해요. 다시는 안그럴께요. 하고 사과를 합니다.
>하지만 정작 사과를 해야할 사람은 엄마인 저입니다.
>
>오늘같은 경우. 바이올린렛슨을 하고 연습을 하라고 하니
>시작은 하나 이것저것 핑계를 댑니다.
>손이 아프다 힘이들다 잠이와서 못하겠다.
>그럼 제가 오늘 할일인데 안하면 안된다고 다그칩니다.
>막상 연습을 시작하면 틀리고 얼굴이 밝지 않습니다.
>그렇게 할거면 그만 하고 방에 가서 쉬어라고 하면
>울면서 잘못했다고 합니다.엄마가 화내서 눈물이 난다고 하면서요.
>
>아이가 정말 힘들어서 못하면 그냥 넘어가야 하는데 저는 그게 용납이 안되요.그렇게 목소리 크게 혼을내고 나서 저도 나중에서야 후회합니다.
>
>
>얼마전 부터는 아이가 \"엄마는 나를 사랑하지 않는것 같아.매일혼내고..\"
>꿈도 괴물꿈을 꾼다고 합니다..
>오늘은 그렇게 울다가 저에게 와서는
>\"엄마 내 마음이 엄마를 미워해.내 몸은엄마를 사랑하는데...\"
>
>그말을 듣는데 제가 숨이 확 멈추는것 같았어요.
>항상 저에게 사랑한다 엄마가 제일 이쁘다.그러던 딸아이였는데
>
>퇴근한 남편에게 이야기를 했더니 저에게
>아이는 엄마를 너무 사랑하는데 그래서 옆에서 항상 있는데
>제가 너무 아이를 귀찮아 하는것 같다고 합니다.
>사실 저도 제발 누가 나에게 자유시간을 줘서 아이에게 해방되었으면
>나도 쉬고 싶다 라는 생각이 간절했던것이 사실입니다..
>그런 억눌림이 아이에게 폭발 하는걸까요?
>
>
>정말 아이에게 잘 해줄수 있고 노력한다고 생각했는데
>저의 행동과 말들이 아이에게 위협을 주고 상처를 준다고 생각하니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
>
>
한국아동심리코칭센터입니다.
이렇게 글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누구나 주변의 자원 없이 첫 아이를 키워낸다는 것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닙니다. 더욱이 어머님의 글로 보아 무엇을 해도 온전하게 잘 해내려는 욕구가 있으시기에 이 과정은 더 막막하고 힘들었으리라 생각됩니다.
그 정성과 노력으로 키운 귀한 아이임에도 불구하고 어머님의 의도와는 달리 엄마와의 관계는 물론이고 스스로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시니 얼마나 마음이 아프시겠어요.
한참 이 연령의 아이들은 조금씩 엄마와 다른 나를 발견하면서 자기의 욕구와 다른 지침 등에 대해 갈등과 혼란, 조절의 어려움을 느끼는 시기를 맞습니다. 물론 그 과정에서 가장 큰 역할을 하는 것이 엄마이지요.
심리적으로는 두 어머니 환상이라고 할만큼 정말 더 없이 좋은 엄마와 자신을 구박하고 자기의 욕구를 꺾는 계모같은 엄마를 그 어떤 시기보다 극명하게 경험하게 되죠.
그런 상황에서 어머니께서 현재 자녀에게 현재 상호작용하는 패턴은 유아인 아이가 느끼기에는 자신의 좋은 모습만이 수용받는 조건적인 사랑이므로 엄마를 느끼기에 항상 불안하고 위축되며 자기를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보장받지 못하기 때문에 불만이 많이 쌓일 수 있습니다.
또한, 이 유아시기에는 다른 사람을 원망하기 보다는 그 원망의 모든 책임이 자신으로부터 비롯된 일이라는 자기 중심적인 사고 때문에 자신이 잘하는 것이 없고, 못나서 엄마가 날 싫어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이러한 사고는 한참 자기 유능감을 느끼며 자신감을 형성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에 있는 자녀연령에는 상당히 큰 영향력을 갖습니다.
그러므로 이 시기에는 아이가 하는 일에 대해 평가하거나 원칙을 앞세우기 보다는 아이가 관심을 가지고 시도하는 그 어떤 것에도 부모가 함께 관심을 가져주며 늘 격려하고 지지하며 부족한 것은 함께 도와가며 스스로 성취할 수 있도록 돕는 태도가 무엇보다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서 어머니께서도 충분히 자각하시듯 어머님께서 스스로 마음 속 평안함과 스스로 삶에 대한 여유를 지금보다 더 풍요롭게 느끼시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간 육아과정에서 사실 얼마나 이러한 주제에 대해 고민이 많으셨겠어요.
어머님의 깊은 내면을 잘 알지 못해 무어라 말씀드릴 수는 없으나, 감정은 저절로 사라지기도 하고, 다시 생성되기도 하지만 풀리지 않는 감정 자체로 그대로 두면 점점 내가 원하지 않는 방향으로 커가서 어떤 식으로 표출될지 스스로도 자각이 어려울 때가 많습니다.
일단 자녀와의 관계 이전에 어머님 자신에 대해 충분히 생각하고 쓰다듬어줄 시간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혼자 보다는 다른 사람의 도움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주변에서 자신을 정서적으로 충족시켜 줄만한 자원을 찾아보세요. 남편도 좋고 친정언니나 동생도 좋습니다. 친구들하고의 교류도 좀 더 깊이 가져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고요.
그러나 만약 이러한 사회적 관계가 어머니의 정서적,심리적 충족감을 주지 못하거나 좀 막막하시다면 상담이나 코칭을 받아보시는 것도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자신을 전혀 평가받지 않는 상황에서 온전히 수용받고 감정을 해소하며 자신을 들여다보는 기회는 어머님께 새로운 충전을 드릴 것으로 보입니다. 이것이 아이 양육에서도 가장 중요한 부분이기도 하구요.
혼자 아파하고 자책하지 마시고 자신을 도울 수 있는 자원을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어머님의 열의만큼 그것이 긍정적 에너지가 될 수 있는 기회를 가지실테니까요.
>안녕하세요. sbs 긴급출동 sos방송후 자막으로 한국아동심리코칭센터 를
>알게되어 이렇게 글을 드립니다.
>
>어떻게 글을 써야할지.. 막막하기도 합니다만. 두서가 없더라도 이해해 주세요.
>
>딸아이가 이제 6살이 됩니다.
>아이가 하나이고 지난 2009년 3월에 유치원에 가기 시작했구요.
>제가 육아를 전담하고 있는 전업주부 입니다.
>단 한번도 아이를 누가 봐준적이 없구요.태어나서부터 지금까지
>아침부터 밤까지 365일 제가 아이를 봅니다. 유치원에 가있는시간을 제외하구요.
>
>아이가 밝고 착하고 이야기하기를 좋아하구요.
>친구들과의 사회성에 문제가 있거나 그렇지는 않아요.
>하지만 제가 항상 완벽한 아이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그것으로 인해 아이를 혼내고 다그치고 말로 상처를 주는 저의 모습이
>너무 자주 보입니다.
>
>거의매일 한두번 저에게 혼이 나서 울고 다시저에게와서
>엄마미안해요. 다시는 안그럴께요. 하고 사과를 합니다.
>하지만 정작 사과를 해야할 사람은 엄마인 저입니다.
>
>오늘같은 경우. 바이올린렛슨을 하고 연습을 하라고 하니
>시작은 하나 이것저것 핑계를 댑니다.
>손이 아프다 힘이들다 잠이와서 못하겠다.
>그럼 제가 오늘 할일인데 안하면 안된다고 다그칩니다.
>막상 연습을 시작하면 틀리고 얼굴이 밝지 않습니다.
>그렇게 할거면 그만 하고 방에 가서 쉬어라고 하면
>울면서 잘못했다고 합니다.엄마가 화내서 눈물이 난다고 하면서요.
>
>아이가 정말 힘들어서 못하면 그냥 넘어가야 하는데 저는 그게 용납이 안되요.그렇게 목소리 크게 혼을내고 나서 저도 나중에서야 후회합니다.
>
>
>얼마전 부터는 아이가 \"엄마는 나를 사랑하지 않는것 같아.매일혼내고..\"
>꿈도 괴물꿈을 꾼다고 합니다..
>오늘은 그렇게 울다가 저에게 와서는
>\"엄마 내 마음이 엄마를 미워해.내 몸은엄마를 사랑하는데...\"
>
>그말을 듣는데 제가 숨이 확 멈추는것 같았어요.
>항상 저에게 사랑한다 엄마가 제일 이쁘다.그러던 딸아이였는데
>
>퇴근한 남편에게 이야기를 했더니 저에게
>아이는 엄마를 너무 사랑하는데 그래서 옆에서 항상 있는데
>제가 너무 아이를 귀찮아 하는것 같다고 합니다.
>사실 저도 제발 누가 나에게 자유시간을 줘서 아이에게 해방되었으면
>나도 쉬고 싶다 라는 생각이 간절했던것이 사실입니다..
>그런 억눌림이 아이에게 폭발 하는걸까요?
>
>
>정말 아이에게 잘 해줄수 있고 노력한다고 생각했는데
>저의 행동과 말들이 아이에게 위협을 주고 상처를 준다고 생각하니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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