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아이의 지나친 과시욕이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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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국아동심리코칭센터 댓글 0건 조회 64회 작성일 09-11-12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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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국아동심리코칭센터입니다.
임신에서 출산, 양육까지 혼자의 힘으로 고스란히 벌써 5년이나 잘 키워오셨네요. 혼자 아이를 키우면서 조금이라도 부족한 것이나 결핍된 것이 없을지 마음이 많이 쓰이시죠? 모든 것을 부족함없이 잘 키우고 싶은 어머니의 애정과 열의가 아이에게도 전해지면 좋겠네요.

현재 아이가 보이는 과시욕은 두가지 측면에서 살펴보아야 합니다. 첫째, 아이의 기질입니다. 관심과 인정의 욕구는 남들보다 상당히 높으면서 상당히 외향적으로 드러내야 할 때 별다른 전략이 없는 이 연령의 아이들이 선택할 수 있는 방법은 몇 가지 없습니다. 그 중 하나가 지금 현재 자녀가 보이는 행동처럼 물건으로 아이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자신의 위치를 인정받으려는 태도입니다. 이 경우 다른 아이들보다 관심과 인정의 욕구가 높은 만큼 더욱 더 상호작용도 많이 하고 칭찬, 인정도 많이 해주어 가족관계 안에서도 충분히 자신이 인정받고 있음을 느껴 부적절한 방법으로 사람들의 관심을 끌려고 하는 부분을 감소시켜 나가야 합니다. 동시에 자신이 원하는 친구들을 언제라도 집에 데려와 놀 수 있도록 도와주고, 친구들과 자주 놀이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부여해야 합니다.
둘째, 현재 아이의 정서적 충족도입니다. 엄마가 만약 직장생활을 한다면 거의 조부모와 함께 해야 할텐데 아이가 조부모와의 생활에서 충분히 자기의 욕구나 감정 등이 수용되는지, 그리고 충족감을 느끼는지 살펴보셔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상대적으로 다른 곳에서 그런 부분들을 찾으려 하기 때문에 물욕도 더 강하게 생길 수 있고, 소유욕도 더 크게 보일 수 있습니다.
아이의 눈높이에 맞추어 함께 놀이도 많이 해주고 밀착되어 관심을 가져주며 상호작용을 즐길 수 있는 시간도 많이 필요합니다.

좀 더 세밀하고 안정적으로, 그리고 매일매일 아이와 상호작용하는 시간을 늘이시고, 아이의 욕구에 맞는 문화적 자극과 혜택 역시 신경쓰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이렇게 글로 남아 상담을 요청하게 되어 죄송스럽습니다.
>
>저는 남편과 이혼 후에 임신 사실을 알게 됐고, 혼자 낳아서 친정 부모님의 도움으로 현재 같이 살며 지내고 있는 5살 딸아이의 엄마입니다.
>전남편과는 사이가 너무 좋지 않은 관계로 지금까지도 연락을 주고 받지 않고 있으며 시댁쪽에서는 아이에 대한 어떠한 것도 알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더군다나 전남편은 현재 다른 여자와 재혼하여 아들까지 낳고 지내고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유로 저의 딸은 전남편의 얼굴을 전혀 모르고 있으며, 아빠라는 존재를 그저 외국에 있는걸로 말을하여 그렇게만 알고 있습니다.
>여태까지 다른 아이들과 별반 다르지 않게 밝고 건강하게 지내고 있었는데
>올해부터 딸아이가 다니는 어린이집 담임과 상담 중 딸아이가 유독 자기 물건 또는 갖고 있지도 않은 TV 광고 물건에 대해 같은반 아이들한테 자긴 저거 다 있다라는 자랑을 많이 한다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그냥 아직 어린아이니까 그럴 수도 있겠지라고 넘어갔는데 요새 보면 딸아이의 행동이 좀 지나친거 같아 걱정입니다. 새로운걸 사면 무조건 어린이집 친구들한테 보여줘야한다는 고집과 길을 가다 땅에 떨어져 있는 물건까지 주워와 몰래 가방에 넣기까지 하여 어린이집 담임한테 압수까지 당하는 등 이해가 되지 않는 행동을 합니다. 부모의 넘치는 정을 못받아서 아이들한테 주목을 받고 싶어서 그런건지 자책감이 들게 됩니다.
>제가 너무 지나친 생각을 하는걸까요?
>답변 좀 부탁드립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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