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6세 여아를 둔 엄마입니다. - 아이가 있지도 않은 오빠 얘기를 자꾸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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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국아동심리코칭센터 댓글 0건 조회 878회 작성일 10-03-24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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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국아동심리코칭센터입니다.
일단 구체적으로 아이가 그리고 있는 오빠에 대한 이미지가 무엇인지 알아야 할 것 같습니다. 아직 가족에 대한 정확한 경계가 없을 때는 친척이든, 옆집 아이이든 자신이 정서적으로 친밀감을 가지는 오빠라는 대상이 있다면 그를 혼동할 수도 있습니다. 또는 가까운 친구들이 자신의 오빠이야기를 자주 하는 경우에도 그에 영향을 받아 이렇게 가상의 오빠를 자신에게 만들어 보상하려는 경향도 있을 수있습니다.

그것이 어떤 것이든 아이가 자신이 가진 힘을 보상하고 싶은 것인지, 오빠라는 존재로 관심을 받고 싶은 것인지, 아니면 어머니가 추정하듯 아빠보다 가까운 존재로 느낄 수 있는 대상을 만들어 애정의 욕구를 채우려고 하는 것인지 아이의 분명한 욕구가 파악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그 욕구는 다름 아닌 아이가 현재 자신 안에 부족하다고 느끼는 부분일테니까요.
현재 이 양태로만 심리적 문제가 있다고 볼 수는 없지만, 아이가 보상받고 싶어하는 측면, 즉 다시 말하면 자신의 불안이나 의존적인 여러 요소들을 채우려고 하는 의도에서 발생하기 쉬우므로 한번 아이의 전반적인 심리상태 점검을 받아보실 필요는 있으리라 봅니다.

한참 자아가 발달되어 가는 상황이나 그를 직접적으로 잘 표현하지 못하는
상태이므로 보다 세심한 전문적 배려가 필요할 때입니다.  

>우리가족은 네식구입니다. 꼭 가족그림을 그릴 때에는 오빠까지
>5식구를 그립니다.  그리고 없는 오빠 얘기를 많이 합니다.
>왜 자꾸 있지도 않은 오빠 얘기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정서적으로 불안한건지... 어릴 때는 그냥 어리다고 생각하고...
>오빠가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식으로 넘겨버렸는데...
>유치원을 가서도 오빠 얘기를 하고, 집에서도 오빠얘기를 하고.
>그림을 그릴 때에는 꼭 오빠까지 다섯식구를 그리니까.. 자꾸 아이가
>심리적으로 문제가 있지 않은가 걱정이 되어 상담을 올립니다.
>아빠의 잦은 외국출장으로 인해 .. 아빠의 사랑을 오빠라는 존재감을 심어  
>아이가 아빠의 사랑을 오빠로 인해 위로를 받고 싶은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선생님의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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