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소심하고 겁많은 아이 - 친구관계 도움 절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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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국아동심리코칭센터 댓글 0건 조회 949회 작성일 10-07-27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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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국아동심리코칭센터입니다.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야 하는 시기가 한참 남아들이 남성적인 놀이를 많이 하는 시기와 맞물려 더 힘이 많이 드는 것 같네요.
유능감이 형성되어야 하는 시기에 아이가 위축되어 있는 것은 아이의 이후 자존감에도 영향을 미치므로 중요한 문제입니다.

이 경우 첫째, 아이의 독립심이나 자율감을 키워주기 위해 엄마와의 생활에서도 자율권을 주는 것이 우선적입니다. 자기에게 없는 능력을 발휘하기란 어렵습니다. 집에서는 엄마가 다 알아 수용해주다가 밖에서는 자기 스스로 알아서 해야 하니 더 힘이 들 수 있습니다. 엄마가 집에서 자신이 할 수 있는 일들은 스스로 하게 하고 격려를 많이 해주세요. 그리고 새로 시도하는 일도 자신이 스스로 여러번 해볼 수 있도록 연습하게 도와주세요.
둘째, 아이의 관심이 그 남자 아이들 잡단에 온통 쏠려있는 것 같군요, 지금 당장 계속 그 관심을 유지하면 아이가 많이 위축될 수 있습니다. 당장 없는 사회적 기술이나 능력이 생기는 것은 아니니까요.
그렇게 거친 아이들 말고 자신이 컨트롤 할 수 있는 다른 사회적 집단이나 친구들에게 관심을 가지도록 도와주세요. 엄마도 그 친구들에게 대처하지 못하는 아이의 모습이나 행동에만 초점을 기울이지 말고 아이가 친구와 잘할 수 있는 일, 흥미로와 하는 일 등에 초점을 전환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셋째. 아이의 위축 정도가 어느 정도인지 알 수 없지만 자기 주장성이나 대처능력 등이 향상되도록 도와주는 것은 필요한 일입니다.
일단 아이 상태를 정확하게 점검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심리치료라기보다는 아이의 자아와 현재 상태에서 사회성 기술 등을 더 향상할 수 있는 심리코칭을 한다면 생활에서의 유능감이 훨씬 확대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가까운 기관 등에서 아이의 상태를 객관적으로 점검하여 이런 부분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6세 남아입니다. 겁이 많고 소심한 성격때문에 걱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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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기때 잦은 잔병치레로 병원 입원이 많았고, 엄마인 저로써는 아이가 많이 아프다보니 저절로 위축되어 세돌까지 아이에게 바깥활동 기회보다는 집 안에서만 주로 키웠던 것 같아요. 사회성 문제도 있고 해서 4살부터 유치원에 보냈는데 표면적으로는 잘 적응하고 별 문제 없이 2년 생활했답니다. 주로 여자아이들과 친했고 소꿉놀이 등을 하며 정적으로 놀았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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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이사를 왔는데 여기 이사와서 함께 다니며 노는 남자 친구들이 좋게 말하면 너무나도 와일드하고 나쁘게 말하면 다소 거칩니다. 욕을 심하게 하며 자기맘에 안들면 한 아이를 무조껀 왕따하려는 아이(6세짜리가 왕따라는 표현을 거침없이 씁니다), 몸집이 커서 무조건 힘으로 제압하려는 아이(이 아이가 우리 아이를 특별한 이유없이도 자주 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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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아이들 틈에서 우리 아이가 너무 힘들어 하고, 치이는게 엄마 눈에도 보여 정말 속상합니다. 6세 남자애들이 좀 거칠게 놀때 높은 곳에서 점프하거나 하는 걸 할때 우리 아이만 못하면(진땀빼며 해보려고는 하는데 망설이다 결국은 못함) 너는 왜 이것도 못하냐 며 저들끼리 몰려가곤 하는데 이럴때 우리 아이의 저항능력이나 대처능력은 0% 랍니다. 너도 똑같이 대항하라고 수없이 말하고 행동으로 보여줘도 아이는 이미 나는 못해... 라는 패배의식또한 갖고 있는 것 같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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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상황을 어떻게 대처해나가야 할지 막막합니다.
>이미 친구관계에서 우리 아이가 상하복종 관계로 굳어져 보이는 경우 이런 친구들과는 안 놀게 하는게 우리 아이에게는 더 나은건지 아님 이런 상황하에서 우리 아이에게 대처 능력이나 같은 공격성을 키워주는게 나은건지 전혀 알 수 가 없습니다..
>
>자신감을 심어주는 심리치료를 좀 받아보고 싶습니다...
>우리아이가 심리치료가 필요한 상황인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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