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아들 상처치유가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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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민지 댓글 0건 조회 663회 작성일 10-09-09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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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3학년 남아의 엄마입니다,
그동안 아이를 교육시키고 훈육시킨다는 명목아래 갖은 잔소리와 인신공격, 잦은 매질 까지.. 반성하고 또 반성하고 아침이면 새로운 결심으로 시작하지만 늘 반복되는 일상입니다.
공부 집중안한다고 온갖 험한 말 하고, 자기 스스로 못한다고 화내고, 지금 생각해보면 아이에게 문제가 있었던것이 아니고, 제 스스로에게 문제가 있었던듯 합니다. 지나친 열등감에 너무도 낮은 자존감 때문데 내 아이까지 망치고 있었던거죠... 아이가 7살 되던해부터 시작되었던거 같아요. 화내고 짜증내고 혼내는것이... 그 아이가 지금은 10살이 되었고, 조금씩 시작했던 엄마의 감정조절 안되는 행동들은 수위가 지나칠 정도로 심해져 있구요. 정신차리고 나니 이러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하지만 내 아이는 이미 상처받을때로 받아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닐듯해요.(본인은 아니라고 하지만??) 지금부터 정말 지금부터는 사랑으로 열심히 안아주고 이해하며 키우려고 합니다.
그런데, 상처받았을 울 아들은 그 상처가 평생을 갈까요?  아직은 크게 행동상에 나타나는 아이의 상처받은 행동들은 없는듯 해요. 혹시 미성숙한  엄마의 영향때문에 평생을 자신감 없고, 부정정이고, 자존감 없는 아이로 자라게 되는건 아닐까요? 정말이지 아이의 가지고 있을 마음 아픈 상처를 치유하는 방법은 없을까요? 뼈저리게 후회해봅니다. 엄마가 바뀐다면 아이도 행복해질수 있겠죠? 제가 변해도 아이는 그 상처가 평생간다고 말씀하시는건 아니겠죠? 무서워요. 아이의 인생을 제가 망쳐놓은것 같아 무서워요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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