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만18개월 육아..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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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국아동심리코칭센터 댓글 0건 조회 61회 작성일 10-10-14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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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국아동심리코칭센터입니다.
아이의 행동을 이해하기가 많이 힘드시죠?
이 시기의 아이들은 도전적이고 모험적이면서도 대화가 아직 원활하게 통하지 않은 상태여서 부모님들의 양육이 훨씬 어렵습니다.
특히, 이 시기는 자아의식이 조금씩 형성되는 시기여서 자기 뜻대로, 마음대로 하고 싶은 욕구가 크게 성장하는 시기여서 컨트롤하는데 어려움이 있을 것입니다.
그럴수록 아이의 기질과 욕구를 잘 이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일단, 우유병의 문제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아이들에게 우유병은 식사의 개념도 있지만 정서적 애착의 욕구를 채우는 아주 중요한 도구이기도 합니다. 특히, 이 아이의 경우에 절대적으로 어머니와 함께 한 시간이 부족한 아이니만큼 이 시기가 다른 아이들에 비해 길어질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공갈젖꼭지 등을 사용해서 아이의 정서적 안정감을 주는 것이 그 어떤 것보다 중요합니다.이 정서적 안정감은 평생 아이의 정서적 밸런스를 잡는데 중요한 애착과 연관되어 있으니 무리하게 우유병을 빼앗거나 제한하는 것은 위험합니다. 깨무는 것도 이와 연관될 수 있는데 이것은 두가지를 체크해야 합니다. 아직 감각통합이 어려운 연령이니만큼 이가 근질거리는 느낌, 즉 무언가 빨고 깨물고 싶은 욕구 때문인지, 아니면 애정표현을 그렇게 하는 것인지 정확하게 아셔야 합니다. 물론 이 깨무는 행동은 단호하게 제한은 해야 하지만 무조건 못하게 하지 말고 다른 대안적 방법을 알려주시거나 깨물 수 있는 도구를 주시기 바랍니다.

전반적으로 아이는 기질적으로 자기 주도권이 강한 아이입니다.
이런 아이들은 다른 사람의 간섭이나 개입, 함부로 자기 영역을 침범하는 일 등을 참지 못합니다. 어른으로 말하자면 자기 주장이 강한 사람들인 것이죠. 이런 아이들의 경우 엄마가 잔소리나 제한을 하면 할수록 고집이 세집니다. 야단을 맞는데 무시하는 태도라고 느끼는 것은 이런 아이의 감정적 흐름 때문에 느껴지는 것입니다.
이런 아이들은 다른 사람의 조그만 자극에도 과도하게 방어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작은 자극이지만 아이가 크게 느끼는 감정 들을 충분히 공감해주면서 조금씩 아이의 영역을 침범하지 않는 상태에서 아이가 스스로 해내는 것을 격려, 지지 하시면서 변화를 꾀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생활습관이나 규율 등도 무조건 강요하거나 가르치지 말고, 아이에게 그 상황을 설명하면서 \"어떻게 하면 좋을까?\" 등으로 아이가 스스로 경험하면서 자기 방식을 터득하도록 돕는 것이 좋습니다. 놀 때도 절대로 해서는 안되는 큰 규칙을 제외하고는 함부로 터치하거나 엄마 마음대로 하시는 것도 좋지 않습니다.
한마디로 아이가 무엇이든 스스로 한다는 느낌을 가지도록 도와주시는 것이 최선의 양육이라는 의미입니다. 가이드를 주지만 직접적이기보다는 아이가 올바른 것을 선택할 수 있도록 밑작업만 주시면서 아이가 스스로 해냈다는 자부심, 선택의 기쁨 등을 충분히 느낄 수 있도록 도와주셔야 합니다.

>2009년 4월 태어난 수안맘입니다. (현재 만18개월)
>
>1.놀이방
>- 태어난지 만2개월~만8개월 까지 직장때문에 놀이방을 다녔습니다.
>- 만12개월 되던 때부터 현재까지 다시 놀이방을 다니고 있어요.
>(다른 놀이방입니다. )
>
>2. 육아환경
>남편과 둘이 육아 하다가 만12개월 되던 때에 친정과 합가를 하여
>수안 외할아버지/외할머니/저/남편/이모 이렇게 같이 살고 있습니다.
>
>3. 문제점.
> 1) 잘때 우유병이 없으면 줄때까지 떼굴 떼굴 바닥을 구릅니다.
> 차에 있을땐 차바닥에 앉아서 머리를 찧으며 자학하는 수준까지 있어서 걱정이 됩니다.
>
>2) 친구들과 놀때 자주 때려요..ㅠ.ㅠ
>소유욕이 너무 강한건지 본인 물건에 손을 못데게 합니다.
>본인 이불, 인형, 장난감,의자 .. 절대 건들면 안됩니다.
>친구들과 같이 갖고 노는 것이라고 말을 하면 '응' 하고 말은 하는데 친구가 가까이만 와도 못오게 손으로 얼굴을 확 때리네요..
>집에선 식구들이 본인 물건에 대도 소리 지르며 안된다고 그러네요...
>
>어제 놀이방에선 실로폰을 갖고 노는데 친구가 지나가다가 스쳤는데 실로폰 뺏으려는 줄 알고 실로폰을 들어서 친구를 때리려고 했다네요.. 다행히 선생님이 막긴 했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요..
>
>3) 깨물어요..
>며칠 전부터는 저와 할머니를 깨물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설겆이 하고 있을때 뒤에 와서 깨물고, 잘때 팔베게 해달라 해서 팔베게 해주면 깨물고..안아주면 어깨쪽을 깨물고.. 무언가 욕구불만인것 같은데 모르겠습니다.
>깨무는 것은 안된다고 말하면 이것도 그자리에서는 '응' 대답만 하네요.
>
>4) 저를 무시해요.
> 제가 안된다고 말을 하거나 혼낼때 저를 무시하는 듯해요
>차렷 하고 있는데 눈은 저를 안보고 고개를 자꾸 딴데를 봐서 시선을 피하네요...
>혼낼때 제가 웃은 적이 없는데... ㅠ.ㅠ
>
>말귀는 거의 알아듣는 편입니다. 그런데도 안되는 것에 있어서 안고쳐 지고 육아는 힘들어만 가고 ..
>
>상담 센터에 이런 문제점을 상담 드려도 되는지 여쭤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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