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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국아동심리코칭센터 댓글 0건 조회 69회 작성일 11-02-20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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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극적으로 고민하시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어머님의 이 노력만큼 아이도 좋아지리라 생각하구요.

극도로 부인하고 안하겠다고 하는 일을 무조건 시키는 것은 아이의 불안을 더 고조시킵니다. 못하겠다고 할 때 무조건 시키거나 엄마 뒤에 숨게 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가 할 수 잇는 것 하나라도 하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새로운 학원에 갔는데 아이가 못 들어가겠다고 한다면 들어가자, 그냥 집에 가자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하도록 유도하거나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그냥 돌아갈 수는 없어. 여기서 네가 할 수 있는 일 한가지만 해보자. 어떤 일을 할 수 있을까?\" 등으로 언제 어떤 상황에서도 아무 것도 안하고 피하거나, 아니면 울며 불며 그 원칙대로 무조건 해내는 상태가 아니라 자신이 할 수 있는 일 한가지 또는 두가지 정도는 꼭 해낼 수 있도록 엄마가 지켜주시고 도와주시는 거죠. 과제 수행에 잇어서도 무조건 싫다고 하는 것을 다른 방법으로 혹은 방향으로 바꾸면서 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야 하겠구요. 항상 초점은 무엇인가 내 힘으로 하나라도 해내는 것, 그리고 그걸 위해서 아이가 두렵고 싫어하는 일을 아주 작은 단위로 쪼개는 것이 중요합니다. 놀이터에서 새로운 친구와 노는 일은 어렵고 큰 일이지만 1. 놀이터에 일단 나가기 2. 친구들이 노는 것을 관찰하기 3. 친구들과 놀지 않고 혼자 놀아도 놀이터 안에서 놀기 4. 아주 마음에 드는 친구 한 명에게만 말부치기 5. 집단적으로 놀아보기 등
더 작은 단위로 쪼개서 그 중 하나라도 자신이 성취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이해가 되셨길 바라고 혹시 아직도 더 구체적 예가 필요하다면 다시 메일주시면 답변 드리겠습니다.

  

>선생님의친절하시고 상세한 답변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제가 사회성이 부족하다보니 아이를 데리고 사람들을 만난다거나 교류를 원활히 하는편이 아닙니다.그러다보니 그러한 영향이 아이에게 까지 미친것 같습니다. 유치원에가면 선생님말로는 잘놀고 친구들과도 잘논다고하지만왜 안간다고 떼를쓰는지..ㅠ.ㅠ 미술학원에 다는는데..아이가 감정표현을안하다고하십니다. 좋은지 싫은지 기쁘지 슬픈지....ㅠ.ㅠ
>아무래도 제가 감정표현을  안하며 살았던것으로보입니다.
>그러한것들로 아이들에게 자기표현못하고 주눅들고그런것도 유치원가기싫은 원인이된것같기도하고.....ㅠ,ㅠ
>그리고 마지막으로  궁굼한점은 아이가 극도로 부인하고 안하겠다고하는데 \"네가 해야할일이니 해야한다...도전해봐라~\"하게끔. 하는것이 정말 우리아이에게 지금 필요로한 처방인건가요?.. 글로써 이런자문을 구한다는것이 송구하지만 정말 답답한 마음에 여쭤봅니다./..
>그리고 그렇게 해야할것(해야할일,도전)에 대한 안전의구조화라는 말씀을 해주셨는데 어떤식으로 풀이를 해야할지 감이 잘 안옵니다..
>힘드시겠지만 한번만 답변을 더 부탁드려봅니다.
>이렇게 상담게시판이있다는것이 정말 이익을창출해야하는곳에서 얼마나수고스러운일인지 알기에 더욱더 감사하고 감사할뿐입니다.
>수고하십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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