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박한 마음으로 여기까지 왔어요. 도움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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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둥이맘 댓글 0건 조회 83회 작성일 11-08-17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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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하고 순하기만하던 아이가 작년 5세유치원에 가고부터 갑자가 말을 안듣기 시작하더니
지금은 제가 하는말의 20%정도만 듣는것 같고 (그것도 수십번 말해야)

하지말라는것만 죽어라 해서 화를 돋구곤 있지요
이 게시판에 너무길게 글을 나열하면 좋아하지 않을것 같아
정말 필요한것만 간략하게 적기위해 간출여볼께요

참 많이도 유아교육관련의 책을 읽었고
그대로도 해보려 노력도 하였고
저는 나름대로 애쓰고는 있지만
아이의 과격적인 행동은 늘어만 가고, 떼쓰기, 소리지르기(갑자기 악쓰기), 하라는거는 죽어도 안하기, 동생괴롭히기는
갈수록 심해지기만합니다

작년엔 동생이 태어나기전부터 얼굴코부분을 움직이고, 음\"하고 소리내는 틱현상이 두가지 동시에 나타나서 저희집은 초상집같이 되어버렸죠. 정말 많이 괴로운 시간이었습니다
동생탄생에 대한 스트레스, 잠자는걸 심각하게 싫어하는데 자라고 억압당하는 스트레스와 함께. 그 틱은 엄마의 따뜻한사랑을 전하고 아이의 원하는걸 최대한 맞춰주는 노력으로 6개월정도 심하게 지속되다 서서히 없어져 근 1년만에 완전히 없어졌어요

그래서 마음을 놓은것 같네요
게다가 둘째아이 육아로 피곤에 쩔은 요즘 아이가 짜증을 낼때 마음 읽어주기가 잘 안되니 어떤 행동에 혼내고 화내고,,, 그렇게 다시 예전의 모습으로 되돌아가 있더군요
다시 말 죽어도 안듣기, 뚜껑열리게 만들기, 하지말라고하면 돌아서서또하고, 애기에게 버럭 소리질러 애기놀라게 하기.
이건 수위가 심하게 지나쳐 좀 맞았는데 그러고 보니 이것도 틱이아닌가하는 생각이 듭니다. 아무렇지 않게 잘 놀다가도 갑자기 그야말로 뜬금없이  버럭 꽥 질러버리고 자기도 왜 그런지 모르겠다는식으로 바로 반성하니 ㅜㅜ 아마도..

오늘 절박한 마음으로 문의드리는건
그중에 가장 심각한 밤에자다가 깨서 울며 빌고 알아들을수 없는 말을 하는데 무슨 방언처럼 알아들을수 없고, 벌벌떨기도 하고 그렇게 한참을 울며 괴성을 지르다가 잠을 자고 아침에 그 일을 기억하지 못합니다(1년정도 지속중. 처음엔 한달에 한번, 두달에한번?쯤이다가 갈수록 잦아지다 요즘엔 주에 2-3회)

일반 소아과 가봐야 정확한 진단이 나오지 않을것 같아 심리를 검색하다 찾았어요

어제까지 지난3주간 유치원방학으로 종일 함께있으며 유난히도 집에 가만있는걸 못참고 지루해하는 아이라 돌쟁이 딸을 데리고 힘들게 여기저기 놀러도 다니고, 재밌는데 열심히 데리고 다니는데 집에있거나 자기가 별로 재미가없거나 흥미가 없을때 짜증을 심하게 많이내고 기분이 좋다가도 뭔가 불만이 생기면 버릇없게 하고 말을 안들어 저에게 혼나는데

한번만 더 그럼 혼난다, 마지막이야 딱 한번만 더하면 맞는다
이런말로 위협하면 맞는걸 굉장히 두려워해서 질색하며 안그러겠다고 하지만 그때뿐이고 별 효과가 없습니다
하루종일 그러는것 같아요. 첨엔 때리기도 했지만 효과도 없을뿐더라 유아교육하시는분들이 여기저기서 반대를 하니 확 매로 때리려다가도 참고 이번만 용서한다 이런식으로 말하며 이제 그런행동하지말자 약속하지만
그래도 그때뿐이예요

매일 혼나고 위협하고 용서하고 그런일이 반복이 되어서인가 자다가 일어나 울며 괴성을 지르고 벌벌떨때 정말 이유를 알수없어 미치겠습니다. 또 어떻게 해야하는지도요..

제발 도움이되는 말씀좀 해주세요
상담기관에서 상담하라는 질문들의 답변을 보았는데 그 상담기관이 어디인지 모르겠습니다
대전인데 구체적으로 도움을 주시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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