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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국아동심리코칭센터 댓글 0건 조회 75회 작성일 11-10-20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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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국아동심리코칭센터입니다.
어머님께서 보내신 내용을 보니 한참 애착이 형성되는 단계이네요.
특히 개월수를 고려할 때 한참 분리와 밀착이 번갈아 일어나는 연습시기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 아이는 엄마와의 분리가 완전히  이루어지는 때가 아닙니다. 게다가 주양육자와 이전에 분리되어 있던 시간이 더 많으니 엄마에게 집착하는 것은 당연하고요.
아버지와의 관계는 두번째입니다.
일단 엄마와의 안정된 애착을 형성하면 다른 사람을 받아들일 수 있는 신뢰감을 형성하게 됩니다. 그러나 엄마와 분리가 되기 전에는 엄마의 정서를 그대로 자기 정서로 느끼고 한 번 놀랐던 일 등과 같은 사건 등과 관련하여 정서적 기억은 상당히 오래 갑니다.그래서 현재 아빠를 거부하는 모습을 보이지만 엄마와의 안정된 애착하에 분리가 잘 이루어지면 아빠와의 관계는 좋아지니 크게 걱정하시지 않으셔도 됩니다.

*다른 사람에게 잘 갔던 것은 대상영속성(즉, 엄마가 눈앞에 보이지 않아도 어디엔가 존재하고 있다고 생각할 수 있는 능력)이 형성되어 있기 때문에 컨디션에 따라 그런 모습을 보일 수 있습니다.



>23개월 딸아이 엄마입니다. <br />
>저희 아이심리상태에 대해 궁금한것이 있어서요<br />
><br />
>13개월때 직장 복귀를해서 친정어머니께서 주중에 돌봐주시고 제가 주말에 데려가고를 8개월간 했습니다. <br />
>자세히 말씀드리면, 금요일 저녁퇴근해서 집으로 데려가고, 일요일 오후에 할머니집으로 가서 월요일 아침에 출근하는거죠,, 주중한번은 (보통 수요일) 할머니집으로 퇴근했구요,, 주중엔 저만 갔었어요.. 헤어지는 날 (목요일, 월요일)엔 아이가 자고있을때 나왔습니다. 하지만 아이가 20개월이 되면서 엄마가 없어지는걸 알아서 일찍 깨더군요.. 밤새 잠도 많이 설치고요..그럴떈 버스타는모습까지 보여주면서 헤어졌어요 (두번정도) 그떈 자기도 데려가라고 ㅜㅠ<br />
> 제가 없을땐 울지않고 잘 놀았다고해요.. 아침에 일어나면 집한번 둘러보고, 엄마 회사갔다고 하면 응. 하고 놀고...<br />
>원래 잠투정이 심해서 늦게 자고 밤중에 잘 깨곤 했는데,  <br />
>할머니와 있을때 가끔씩 새벽에 깨서 크게 울다가 자곤했다고해요.,,<br />
>저와 떨어지면서 제가 입었던 옷에 집찹해서 어디든 들고 다니기 시작했고요..<br />
>(이건 제가 다시 육아하게 된지 한달된 지금,다행히 옷은 찾지 않아요)<br />
><br />
>22개월부턴 일 그만두고 제가 육아 합니다.<br />
><br />
>저와 있으면서....<br />
>집 안에서 제가 눈앞에 없으면 찾아다니고, 모든걸 제가 다 해줘야합니다.<br />
>부부싸움때 큰소리를 낸적이 있었는데.. 3번정도..제가 우니까 따라 울었어요.. <br />
>그후로 아빠를 싫어하게 된거 같아요.. 무시하고있는건지...<br />
>아빠말은 안듣고 제말만 듣네요. 길을 걷다가 갑자기 아빠는 오지말라고 하고 (그럼 아빠는 그자리에 서있어요)  멀리 떨어져서  오라고 손짓하고..<br />
><br />
>집에선 아빠보다 저한테 더 의지하고,, 저와 외할머니가 있을땐 할머니한테 사납게 대하구요,,,<br />
>특이한건 이번추석에 일년에 두차례 보는(한달가량) 친할머니를 만났는데,, 넙죽 잘 따라가고 ,한번도 안가본 집에서(친할머니와) 잘 놀고 있더라구요,,<br />
>나중에 만나도 별로 반가워 하지도 않고, 신경 안쓰고 놀았고요.. 그리고 전에는 거부하던 큰엄마한테 안겨있고, 다른사람들이 오라고해고 큰엄마한테만 안겨있었고요..  <br />
><br />
>엄마와의 애착이 불안하여 (완전 낯선 사람들은 아니지만)그런걸까요?<br />
>어떡게하면 아빠와 잘 지낼수 있을까요?<br />
>
>제가 좀 화를 못참는 성격이라 혼을많이내긴해요..
>아빠는 절대 화를 안내구요..
><br />
>그리고 더 걱정이 되는 것은 놀이하다가 갑자기 다른생각을 하는것처럼 멍때리듯가만히 있을때가 있어요.<br />그래서 제가 손으로 눈앞을 훠이훠이 젓거나,  뭐해~ 이러면서 몸을 살짝 흔들어서 초점을 절 보게 해요..
><br />
>혼낼때 가끔씩 어깨를 흔들때(떨림인지..)가 있구요..
>
>참고로..세모네모를 그릴때도 끝이 떨어져있으면 붙여'  이러고요..
>색판카드를 얹을때도 무늬가 있는 쪽이 앞에있지 않으면 다 돌려놓고,,
>퍼즐과, 빨래 게기를 잘해요.. 아이성격을 좀 알려드리고 싶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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