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친구집에서 자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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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국아동심리코칭센터 댓글 0건 조회 77회 작성일 12-04-20 14:59본문
안녕하세요
한국아동심리코칭센터입니다.
일관된 양육원칙을 지키는 것이 사실 쉽지 않은 일이죠. 그러나 그것에 명확한 해답이 없기에 우리 부모님들은 또 고민하고 갈등하는 것 같습니다,어머님도 충분한 소신을 갖고 계시지만 또 다른 피드백이 오면 이게 최선일까? 잘하는 걸까? 하고 고민하는 것은 더 좋은 부모역할을 하고자 하는 어머님의 기대와 의지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일단 다른 집에서 잘 수 있다, 없다 등은 한 가족 내의 규칙이지 일반적인 기준으로는 정할 수 없습니다. 아이들에게도 그게 맞다, 틀리다의 개념보다는 우리집 규칙이라는 것을 명확하게 해주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이들이 납득하지 못한다면 충분한 토론은 필요하리라 생각됩니다.
그러나 한 번 정해진 규칙이라면 일관되게 지켜나가는 것이 아이들에게 있어서도 안정된 느낌을 갖게 할 수 있습니다. 무조건 아이의 의견을 찬성하는 것이 공감하는 것은 아니니까요. 그런 가이드가 있었을 때 아이들이 해서 되는 것과 안되는 것들을 구분하기도 하고 적절한 자제와 절제력도 키우게 됩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아이들이 왜 그렇게 강력하게 다른 집에서 자고 싶어하는지의 심리상태를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물론 많은 초등학생들이 이런 경험을 소중하게 여기고 즐거워하며 하고 싶어합니다(파자마데이도 그래서 만들어진 것이죠)
중요한 것은 이미 가정규칙인 것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과도하게 그 부분에 집착하는 것은 생활전반에서 아이의 의견이나 감정등이 어느 정도 수용되고 있는가 하는 점입니다. 충분히 수용받는 아이들은 지시에 순응하는 능력도 함께 향상되고, 좌절을 견디는 능력 역시 좋아집니다.
해서는 안되는 것은 일관된 규칙으로 밀고 나가지만 허용되는 범주에서는 더 민감하게 아이들의 감정이나 욕구를 알아준다면 아이들은 충분히 만족하고 안정되게 자신들의 생활을 잘 해 나갈 것입니다.
양육의 규칙은 어떤 기준으로 평가할 수는 없습니다. 어머님의 소신을 가지고 아이중심으로 고민하고 생활하신다면 그것이 바로 최상의 양육이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 12살9살 여자아이 둘을 키우고 있습니다.
>애아빠랑 저는 아이들이 어른들의 허락하에 어른들이 있는 집에서 조금 늦은 시간까지 노는것까지는 괜찮다고 생각하지만 (그것도 아이들이 너무 원하고 딴애들은 다된다고 우리만 안된다고 속상해하길래 결정한것입니다.)자고 오는건 허락하지 않고 있습니다.
>학교에서나 단체에서 캠핑이나 수련회같은걸 제외하고는요
>작년 전학가는 아이집에서 큰애가 처음으로 자고오고 싶다고 했을때 아이들을 앉혀놓고 엄마 아빠는 너희들이 걱정되고 딴사람들에게도 민폐가 되니 우린 적당히 놀다 집에서 자야한다고 물론 불만과 부당함을 토로했지만 아이들이 어린까닭에 더이상은 반항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솔직히 아이들을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어쩌다 한번이라도 밖에서 놀고 집은 가족끼리 쉴수 있는 장소가 됐으면 합니다.
>제가 이런생각을 갖고 있다보니 다른사람이 괜찮다고 해도 썩내키지가 않습니다.
>토요일 작은애가 친구생일이라고 친구집에 초대를 받아갔습니다.
>마침 큰애도 그집큰애와 친구라 같이 가게됐어요
>꽤 거리가 있어서 점심때쯤 데려다주고 다놀고 전화오면 데리러 갈생각이였죠. 근에 6시가 넘어도 소식이 없길래 데리러갔습니다.
>조금만 더논다길래 그집엄마랑 차한잔 하고있었죠
>근데 아이들이 자꾸만 더...더...하다가 저녁밥까지 먹게 됐어요
>저도 책임이 있죠. 그때 데리고 왔어야하는데
>그집아빠가 그날 들어오지않는 날이였고 아이엄마도 별싫은내색없이 괜찮아 하니까 아이들이 자고가라, 자고가고싶다까지 된거에요
>아니야 우린 집에 갈꺼야. 잠은 집에서 자기로 했잖아. 아이들 넷이서 벌써 종일 놀고 들뜬만큼 들떠서 말이 안통하는거에요
>젤 중요한건 그집엄마가 \"괜찮아 자고가도돼\"한거에요.
>저는 그래 오늘은 많이 놀았으니까 담에 또만나서 놀자하길 바랬는데
>제가 이상한 사람이 되어가고 있는거에요
>큰애 둘은 왜요? (우리큰애는 엄마 허락해주면 안돼식이였지만) 밑에 애들 둘은 눈물작적으로 들어간거에요. 특히 우리작은애가 계속 울면서 애교까지 떨면서 그러니까 그집엄마도 애들이 이렇게 원하는데 내가 있는데 재워라는 식이고 슬슬 짜증이 나는거에요
>첫번째로는 말을 안듣는 우리애들에게 젤화가나죠
>예전에 분명히 그렇게 하기로 했고 알아들은줄 알았는데 계속 떼를 쓰고 그상황에서 애아빠랑 제가 넘 강압적인 부모가 되어있는거에요
>작은애가 울고불고 하니까 급기야 그집엄마 너희아빠에게 아줌마가 물어볼께이렇게 된거에요. 저는 이해가 안가는게 엄마가 안된다고 했고 우리집은 그렇다고 얘기했으면 아이들을 설득해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아닌거에요.
>그집엄마 애아빠에게 전화했고 아이들이 난리였고 저랑 다시통화하면서 상황상 우리가 졌죠. 끝까지 안된다말을 못하겠는게에요
>아이들은 좋아라했고 잘부탁한다는 말을 남기고 혼자 돌아서는데 기분이 너무 상하는 거에요
>담날 그집아이들이랑 공원에서 자전거 태우면서 얘기했죠.
>그집엄만 우리가 너무 전근대적 사고방식에 아이맘을 몰라준다 하더라구요
>저는 그래요. 하고싶다고 다할순 없는거라고 안되는것도 있다고
>하지만 그엄만 아이들이 얼마나 원하는지 그맘도 알아줘야하고 아이아빠도 없고 내가 보호자로써 있는데 그상황에선 허락하는게 뭐그리 큰일이 아니라며 우리가 심하다고 하더군요.
>그렇게 아이맘을 몰라주고 강압적으로 키우면 반항하고 삐뚤어질 가능성이 많다고 하더라구요
>일단 아이아빠랑 저는 사람마다 아이교육관이 틀리려니 더 깊이 들어가진 않았습니다.
>저희가 정말 아이맘을 몰라주고 우리만 생각해서 아이를 망치고 있는걸까요? 답변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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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아동심리코칭센터입니다.
일관된 양육원칙을 지키는 것이 사실 쉽지 않은 일이죠. 그러나 그것에 명확한 해답이 없기에 우리 부모님들은 또 고민하고 갈등하는 것 같습니다,어머님도 충분한 소신을 갖고 계시지만 또 다른 피드백이 오면 이게 최선일까? 잘하는 걸까? 하고 고민하는 것은 더 좋은 부모역할을 하고자 하는 어머님의 기대와 의지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일단 다른 집에서 잘 수 있다, 없다 등은 한 가족 내의 규칙이지 일반적인 기준으로는 정할 수 없습니다. 아이들에게도 그게 맞다, 틀리다의 개념보다는 우리집 규칙이라는 것을 명확하게 해주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이들이 납득하지 못한다면 충분한 토론은 필요하리라 생각됩니다.
그러나 한 번 정해진 규칙이라면 일관되게 지켜나가는 것이 아이들에게 있어서도 안정된 느낌을 갖게 할 수 있습니다. 무조건 아이의 의견을 찬성하는 것이 공감하는 것은 아니니까요. 그런 가이드가 있었을 때 아이들이 해서 되는 것과 안되는 것들을 구분하기도 하고 적절한 자제와 절제력도 키우게 됩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아이들이 왜 그렇게 강력하게 다른 집에서 자고 싶어하는지의 심리상태를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물론 많은 초등학생들이 이런 경험을 소중하게 여기고 즐거워하며 하고 싶어합니다(파자마데이도 그래서 만들어진 것이죠)
중요한 것은 이미 가정규칙인 것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과도하게 그 부분에 집착하는 것은 생활전반에서 아이의 의견이나 감정등이 어느 정도 수용되고 있는가 하는 점입니다. 충분히 수용받는 아이들은 지시에 순응하는 능력도 함께 향상되고, 좌절을 견디는 능력 역시 좋아집니다.
해서는 안되는 것은 일관된 규칙으로 밀고 나가지만 허용되는 범주에서는 더 민감하게 아이들의 감정이나 욕구를 알아준다면 아이들은 충분히 만족하고 안정되게 자신들의 생활을 잘 해 나갈 것입니다.
양육의 규칙은 어떤 기준으로 평가할 수는 없습니다. 어머님의 소신을 가지고 아이중심으로 고민하고 생활하신다면 그것이 바로 최상의 양육이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 12살9살 여자아이 둘을 키우고 있습니다.
>애아빠랑 저는 아이들이 어른들의 허락하에 어른들이 있는 집에서 조금 늦은 시간까지 노는것까지는 괜찮다고 생각하지만 (그것도 아이들이 너무 원하고 딴애들은 다된다고 우리만 안된다고 속상해하길래 결정한것입니다.)자고 오는건 허락하지 않고 있습니다.
>학교에서나 단체에서 캠핑이나 수련회같은걸 제외하고는요
>작년 전학가는 아이집에서 큰애가 처음으로 자고오고 싶다고 했을때 아이들을 앉혀놓고 엄마 아빠는 너희들이 걱정되고 딴사람들에게도 민폐가 되니 우린 적당히 놀다 집에서 자야한다고 물론 불만과 부당함을 토로했지만 아이들이 어린까닭에 더이상은 반항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솔직히 아이들을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어쩌다 한번이라도 밖에서 놀고 집은 가족끼리 쉴수 있는 장소가 됐으면 합니다.
>제가 이런생각을 갖고 있다보니 다른사람이 괜찮다고 해도 썩내키지가 않습니다.
>토요일 작은애가 친구생일이라고 친구집에 초대를 받아갔습니다.
>마침 큰애도 그집큰애와 친구라 같이 가게됐어요
>꽤 거리가 있어서 점심때쯤 데려다주고 다놀고 전화오면 데리러 갈생각이였죠. 근에 6시가 넘어도 소식이 없길래 데리러갔습니다.
>조금만 더논다길래 그집엄마랑 차한잔 하고있었죠
>근데 아이들이 자꾸만 더...더...하다가 저녁밥까지 먹게 됐어요
>저도 책임이 있죠. 그때 데리고 왔어야하는데
>그집아빠가 그날 들어오지않는 날이였고 아이엄마도 별싫은내색없이 괜찮아 하니까 아이들이 자고가라, 자고가고싶다까지 된거에요
>아니야 우린 집에 갈꺼야. 잠은 집에서 자기로 했잖아. 아이들 넷이서 벌써 종일 놀고 들뜬만큼 들떠서 말이 안통하는거에요
>젤 중요한건 그집엄마가 \"괜찮아 자고가도돼\"한거에요.
>저는 그래 오늘은 많이 놀았으니까 담에 또만나서 놀자하길 바랬는데
>제가 이상한 사람이 되어가고 있는거에요
>큰애 둘은 왜요? (우리큰애는 엄마 허락해주면 안돼식이였지만) 밑에 애들 둘은 눈물작적으로 들어간거에요. 특히 우리작은애가 계속 울면서 애교까지 떨면서 그러니까 그집엄마도 애들이 이렇게 원하는데 내가 있는데 재워라는 식이고 슬슬 짜증이 나는거에요
>첫번째로는 말을 안듣는 우리애들에게 젤화가나죠
>예전에 분명히 그렇게 하기로 했고 알아들은줄 알았는데 계속 떼를 쓰고 그상황에서 애아빠랑 제가 넘 강압적인 부모가 되어있는거에요
>작은애가 울고불고 하니까 급기야 그집엄마 너희아빠에게 아줌마가 물어볼께이렇게 된거에요. 저는 이해가 안가는게 엄마가 안된다고 했고 우리집은 그렇다고 얘기했으면 아이들을 설득해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아닌거에요.
>그집엄마 애아빠에게 전화했고 아이들이 난리였고 저랑 다시통화하면서 상황상 우리가 졌죠. 끝까지 안된다말을 못하겠는게에요
>아이들은 좋아라했고 잘부탁한다는 말을 남기고 혼자 돌아서는데 기분이 너무 상하는 거에요
>담날 그집아이들이랑 공원에서 자전거 태우면서 얘기했죠.
>그집엄만 우리가 너무 전근대적 사고방식에 아이맘을 몰라준다 하더라구요
>저는 그래요. 하고싶다고 다할순 없는거라고 안되는것도 있다고
>하지만 그엄만 아이들이 얼마나 원하는지 그맘도 알아줘야하고 아이아빠도 없고 내가 보호자로써 있는데 그상황에선 허락하는게 뭐그리 큰일이 아니라며 우리가 심하다고 하더군요.
>그렇게 아이맘을 몰라주고 강압적으로 키우면 반항하고 삐뚤어질 가능성이 많다고 하더라구요
>일단 아이아빠랑 저는 사람마다 아이교육관이 틀리려니 더 깊이 들어가진 않았습니다.
>저희가 정말 아이맘을 몰라주고 우리만 생각해서 아이를 망치고 있는걸까요? 답변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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