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징거리는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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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자단 댓글 0건 조회 84회 작성일 12-04-13 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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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애가 지금 5살..곧 4돌이예요..



그런데..툭,하면 징징징 툭,하면 펑펑 우네요-0-;;;



남자애거든요...



시부모님과 함께 살며 온가족 사랑 듬뿍 받다가

21개월때 남동생 태어나니 동생을 안이뻐해요.

어른들과 형 누나들한테만 잘하고 동생뻘은 별로 관심이 없어요..;

받는 사랑만 좋아하고 주는 사랑엔 인색한거죠;

막둥이 딸램이 태어나도 남동생보다야 이쁘다 하는데

둘째는 막둥이 정말 이뻐하거든요..



시부모님과 함께 살때..조부모님과 지낸 애들이 대개 그렇듯 오냐오냐 하셨거든요.

저희가 애 성격 베린다구 말려도 막무가내이시다가

좀 크면서 정말 감당 안될정도가 되어서야 저희보고 알아서 하라셔요.

안되는건 첨부터 안된다 해야하는데 첨엔 된다했다가 안된다고 고치기 쉽나요..ㅠ

분가후 겨우겨우 습관 들이다가도 주말에 할아버지,할머니한테 가면 또 도루묵이 되네요.

첨엔 이뻐서 다 받아주시다가 이제 징징거리는 소리 듣기 싫으시다고 다받아주세요;;

할아버지 할머니께서 첫째 데리고 나들이도 자주 다니셨어요

고부갈등도 없고 애기들도 정말 이뻐하시는데

양육방식에 가끔 차이가 있네요..

특히 공중도덕 부분에서 무조건 '괜찮아,' 하시는데 전 어떻게 해야할까요..

예를 들면 쉬를 아무데서나 뉘이시는데 전 어떻게 대응해야 아이에게 혼동이 안오고 올바른걸 알까요?


평소에 이쁘다 사랑한다 말도 많이 하고 많이 안아주기도 해요.

분가 후엔 많이 타이르고 달래서 우는 소리 없앴는데 주말만 되면 원상복구 되는 패턴이 반복되니

울때 반응안해주고 무시작전도 써보다가 이제 저랑 신랑도 짜증나서 계속 혼내키게 되네요.



게다가 큰애는 둘째 태어날때 저 조리원 나와서 큰애 데리고 친정가서 조리했어요.

저도 친정엄마도 무지 힘들어서 막둥이 태어날땐 걍 큰애도 둘째도 떼놓고 친정에서 조리했어요.

그런데도 둘째는 씩씩하고 애교도 많은데..





요즘은 둘째가 크면서 좀 우악스러워져서 큰애를 괴롭히기도 하는데

그럴때마다 쪼르르 달려와서 이르며 우는 큰애..이젠 달래주면 징징거리는 횟수가 더 늘어나요.

조금만 맘에 안들어도 자긴 엄청 불쌍하다는듯 징징 거리네요.



이런거 어떻게 고쳐야할까요..ㅠ얼집에선 징징거리는거 전혀 없대요;


그리고 무서운게 너무 많아요..

두돌짜리 둘째는 너무 모험심이 많은데

첫째는 무당벌레도 무서워 개미도 무서워 이것도 무서워 저것도 무서워..


시골이라 근처에 또래가 없어 비교도 해볼수가 없고

이젠 저부터도 갈피를 잡지 못하겠네요..

안아주면 더 불쌍한듯 징징..혼내키면 의기소침해지는 모습도 보고싶지않고..


45개월..흔한 아이들의 모습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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