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혼자서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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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국아동심리코칭센터 댓글 0건 조회 71회 작성일 12-09-25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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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국아동심리코칭센터입니다.
나이터울이 많아서 그런지 다른 형제들보다 더 마음도 세심하게 써주고, 여러 가지 측면에서 고민해주는 배려깊은 누나의 모습을 볼 수 있네요.

말씀하신 사항으로 볼 때 동생은 공상이 많은 듯 합니다. 그리고 정서적으로는 연령에 비해 조금 더 어린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혼자 노는 아이들에게 이 공상영역이 발달단계에 맞지 않게 아주 오래 가는 경우가 있는데 동생이 바로 그 경우에 해당되는 것 같습니다.
식구들은 모두 어른이고 자신과 충분히 상호작용하지 않으니 아주 오래 전부터 동생은 자기 만의 공상영역을 가지고 있을 것이고, 그러다 보니 혼잣말도 많이 하게 되는 것입니다.
학교에서 친구관계는 어떤지 모르겠네요.
만약 사회적인 관계도 별로 좋지 않은 상태에서 이렇게 혼자만의 세계가 크면 위험할 수 있습니다.

합리적이고 사회적인 판단보다 자기 만의 공상세계와 현실 세계의 분리가 정확해지지 않아 현실감각이 떨어질 수도 있고, 학습을 할 때 집중력도 급격하게 저하될 수 있습니다. 사회적인 관계를 원활하게 맺는 것에도 어려움이 있을 수 있구요.
전반적인 아이의 상태를 확인해 빨리 개입해주는 것이 중요하니, 부모님께 말씀드려 가까운 상담센터에서 평가를 통해 아이에게 적절한 양육방법과 환경을 만들어주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전 늦둥이 동생이 있는 누나입니다.
>전 23살이고 11살터울로 12살인 남동생이 있는데요.
>다름이 아니라 남동생이 걱정되어 글 올립니다.
>
>남동생은 예전부터 누나들이랑 나이차가 많이 나다보니 집에서 거의
>혼자 놀거나, 가족간에 대화에도 많이 참여하질 못했어요.
>5살때쯤부터 혼자 노는걸 지켜보니 펜같은 여러가지 잡동사니들을 가지고
>입으로 \"두두두\"이러면서 놀더라구요.
>처음 봤을땐 어린 여자애들이 인형놀이 하는거같은거로 간주하고 넘어갔는데
>이걸 지금 초등학교5학년인 지금까지 하고있는겁니다.
>보통 인형놀이같은건 저학년정도까지 하지않나 이런생각이 들더라구요.
>학교에가서도 그런놀이(?)를 해서 선생님이 필통을 압수하신적도 있대요.
>
>이문제외에 더 심각한건 혼자서 대화를 주고받는단 건데요.
>이건 초등학교 입학하고부터 시작했던거 같아요.
>예를 들면, 집안에서 자기물건을 찾으러 돌아다니면서
>“어디다 놨길래 그래”“그러니까 니물건은 니가 관리를 잘했어야지”
>“맨날 그렇게 찾지 않게 잘하랫자나”“아 내가 잃어버리고 싶어서 잃어버렸냐고”
>이렇게 청자없이 자기혼자 계속 중얼중얼 대화를 주고받네요.
>
>어렸을때 발견시엔 성장중에 그럴수 있다고 해서 그냥 넘겼는데
>시간이 흐를수록 고쳐지지도 않는걸 보니 이젠 무슨 문제가 있는건 아닌지 겁이 나네요.
>어렸을때부터 가족들이 서로 바쁘다보니 대화를 많이 안걸어 줬었거든요.
>혼자놀면서 습관이 되버린건지...부모님은 크게 문제삼진 않는데 제가 다른아이들과 비교해봤을땐
>문제가 있어보이는데요...제가 예민한건지.....답변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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