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5세 여아 어떻게 대해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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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국아동심리코칭센터 댓글 0건 조회 598회 작성일 13-04-03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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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국아동심리코칭센터입니다.
세 아이를, 그것도 연년생을 키우는 어머니가 얼마나 힘드실지 눈에 선합니다. 특히 큰 아이는 한참 자기에게 초점을 맞추어주고 요구도 많을 때인데
그를 제대로 care하시는 것이 얼머나 어려우실까요

일단 어머님이 보내주신 사연으로 보자면 큰 아이는 부모님에게 애정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동생들이 물리적으로나 심리적으로 자기 영역을 함부로 침범하고 있다고 느끼고, 그것이 상당히 억울하고 받아들이기 힘들겠죠. 또한 세 아이를 키우는 부모님의 입장에서는 5살밖에 되지 않았지만 아무래도 말을 알아듣는 큰 아이에게 양보, 규제 등이 많아질 수 밖에 없고요. 아이의 분노는 바로 이 곳에서 시작할 수 있습니다.

충분히 존중받고 사랑받지 못한다는 느낌, 자신의 욕구가 거부된다는 느낌은 아이들에게 분노감을 갖게 하는 것이죠
분노를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보다 뭉쳐있는 분노감을 해소해주는 것이 우선순위인 듯 합니다. 큰 아이와 특별한 시간도 갖고, 동생들과의 분쟁에서도 아이의 입장을 충분히 알아주는 등 큰 아이를 존중해주는 태도가 필요합니다. 외부에서 자신없는 태도는 부모의 존중과도 많은 연관을 가집니다.

부모님의 태도부터 변화시키고 좀 더 큰 아이와 함께 하는 시간을 늘이고 그의 욕구를 끝까지 들어주는 등의 노력 이후에 아이의 변화상황을 체크해보세요. 특히, 아이가 집에서 하는 것은 부모님의 태도가 일관적이지 않을 때 생길 수 있습니다. 즉, 아이의 욕구에 맞는 수용은 부족하고, 아이의 요구에 그 때 그 때 일관적이지 않을 때 오히려 전혀 들어주지 않는 부모님의 자녀들보다 더 크게 자신의 분노와 짜증을 표출할 수 있습니다.
일관적이고 수용적인 양육태도가 그 어느 때보다도 필요할 때입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라고, 보다 자세한 내용을 알고자 하시거나 궁금한 것이 있으면 다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현재 5살(53개월)여아, 3살(22개월)남아, 1살(3개월)여아
>이렇게 삼남매를 키우고있는 30세 주부입니다.
>큰아이가 막내동생이 태어난이후로 조금 강박적인 행동과 더불어
>떼쓰기와 분노표출등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강박적인 행동으로는 물건들을 쭉 나열해서 공간을 분리한후
>그 분리된 공간에 다른사람이 지나가거나 물건들이 흐트러 질경우에
>순간적인 분노 표출을 합니다.
>또 장난감이나 가지고 노는 물건들을 반듯하게 나란히 나열해두고
>조금이라도 비뚤어지거나 하면 순간 분노가 확 나는지 소리를 지르면서 성질을 냅니다.
>
>그리고 무엇인가에 대해서 요구를 할때 절제를 해야함을 말해줘도
>싫어요라는 대답을 함과 동시에 매달려서 한번만이라는 단어를 무한반복하다가 결국에는 소리지름과 때리고 덤비기 등 분노표출이 나타나고 말죠.
>그러다 결국 혼나고 울고 달래고를 반복합니다.
>
>약속을계속 해봐도 이젠 약효가 다했다는 느낌이랄까요.
>
>매일은 아니지만 야뇨증도 나타나고 있구요.
>
>친구와 놀때도 친구가 요구를했을때 자기가 싫음에도 불구하고 친구의 너랑 안놀아라는 말한마디에 그래 알았어 하고 당연하다는 듯이 숙이고 들어가는 게 어찌보면 양보를 잘하는구나 싶다가도 왜 저렇게 져주기만 할까 싶기도 합니다.
>
>생각해보면 친구와는 당연히 양보하고 지내고나서 그때 참은 스트레스를 엄마인 저한테 푸는건 아닐까 싶기도 한데. 동생이 옆에서 방해를 하면 쉽게 밀치기도 하고 때리기도 하고 저한테 막아달라고 소리도 지르고 하거든요.
>그럴때보면은 단순히 밖에서는 자신감이 없어서 그런걸까 싶은 생각도 들구요.
>
>여러가지로 볼때 저한테 밖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푸는것 같은데
>무조건 받아주면 되는건지 아니면 적절히 자제를 시켜야하는지.
>집에서는 조그마한 짜증도 참지 못하고 바로바로 분노를 표출하면서 울고불고 하다보니 아빠도엄마도 나중에는 받아줄수 없게 되버리더라구요.
>
>이리저리 횡설수설해져버렸지만 딸아이를 어떻게 대해줘야할지.
>받아주다가도 계속 반복되면 저도 모르게 순간 화를 내게되서 딸아이가 움추려들기도 하고
>무엇보다도 딸아이의 분노를해소할수있게 해줘야하겠는데
>방법을 알려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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