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월 불리불안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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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allgae 댓글 0건 조회 421회 작성일 13-05-22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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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다음달이면 8개월이 되는 남자아이를 키우고 있습니다. 사정상 자택근무를 하게 되어서, 2주 전부터 시간제 베이비시터를 불러서 하루 4시간 정도 맡기고 있습니다. 같이 집에 있으면서 저는 서재에서 일하고, 거실과 안방에서 시터이모님이 아이를 보고 있고, 모유수유를 하기 때문에 배고픈 신호를 보내면 제가 나가서 직접수유 하고 다시 돌아옵니다.

 

낯가림을 조금만 하는 편이라, 시터분께 맡긴 첫날에는 같이 한 공간에 있으면서 친해지게 햇는데, 이때는 아무 문제없이 잘 놀았습니다. 잘 노는 거 같아 자리를 비우고 방에 들어왔더니, 엄마가 없어진 걸 안 후, 엄청나게 많이 울어서 달래러 계속 왔다갔다 했습니다.

 

며칠지나자 잠을 잘 잔날에는 장난감에 정신팔려서 엄마 없는 지 모르고 시터님과 둘이 도는 시간이 30분, 1시간씩 늘어나긴 하지만, 그래도 아직 1시간 반이상은 버티지 못하는 거 같습니다.

 

시터분께서는 그렇게 엄마가 왔따갔다 하면 애가 더 운다고, 울면 엄마가 올거라고 생각해서 계속 울거라고 하시는데요, 정말 그런 건가요? 울어도 엄마가 나타나지 않고 그냥 있으면 언젠가 포기하고 그냥 놀거라는데, 그래야 하는건가요?

 

이것때문에 불리불안이 더 심해졌는지 시터분께 맡긴 이후로는 안고 있다가 내려만 놔도 웁니다. 내려놓고 나면 엄마가 사라질거라고 생각하는건지...휴, 걱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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