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두살아이 심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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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국아동심리코칭센터 댓글 0건 조회 79회 작성일 13-09-23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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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국아동심리코칭센터입니다.
답변이 늦어 정말 죄송합니다.
미쳐 체크하지 못해 이렇게 지연되고 말았네요.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어머니께서 주신 사연을 보니 아이의 행동으로 보았을 때, 아이는 상당히 외향적인 특성을 가지고 있는 것 같네요.
이러한 행동양상이 정상적인 범위가 아니라고 느끼는 상황이라면 어머님과의 애착을 눈여겨보아야 하는 부분이기도 하구요.
애착이 어려운 아이들은 두 가지, 사람을 피하고 사람과 상호작용하지 않는 경우와 아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을 가리지 않고 무조건 사람을 따르는 경우 두가지로 구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 어머님께서 지금껏 양육을 하셨고, 양육과정에서 아이와의 상호작용이 잘 이루어졌다면 애착 부분은 그다지 걱정하실 일은 아닙니다.
외향적인 특성은 타고나는 것이기에 어린 나이에도 이런 현상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다만, 현재 개월 수로 엄마를 자신의 안전기지로 활용해야 하는데 엄마와 애착이 충분한지는 다시 한 번 점검해보시기 바랍니다.

또 하나 훈육을 어떻게 하는지가 궁금하신 모양입니다.
한참 자율성이 발달하는 시기이니 아이가 자기 뜻대로 하고 싶어할 때입니다. 이 경우 훈육을 할 때는 때리거나 무섭게 한다고 되는 것은 아니지만 할 수 없는 것과 할 수 있는 것을 구분해서 할 수 없는 일을 할 때는 단호하게 선을 그어주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전기플러그를 만진다고 하면 안된다는 것을 정확하게 알려주고
그 전기플러그와 비슷한 가능한 놀이를 대안으로 제시하셔야 합니다.
어머니가 예를 드신 기저귀를 갈려고 하지 않는 것은 훈육을 하셔야 되는 것보다는 놀이방법으로 바꾸시는 것이 좋습니다.
기저귀 갈기 전에 아이와 비행기 놀이 같은 것을 하면서 서로 주고 받는 상호작용을 촉진하면서 부드럽게 다가가는 것이 좋습니다.
즉, 훈육은 아이가 절대로 해서는 안되는 일에 대해 단호하게 하시고, 그 외에는 놀이와 주의 전환 방법으로 아이가 즐겁고 자연스럽게 생활에서 자율성을 얻도록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현재 만 두살(24개월) 딸 키우고 있는 엄마에요..
>저희 아이요...
>성인 남자 외에는 낯가림이 거의 없는 편이에요.
>길에서 모르는 사람한테 인사도 잘하구요.
>
>특히나 이모들(제 친구들이나 또래 아이엄마들이요)을
>아주 많이 따르는편인데요..
>
>이모들이랑 같이 놀다가 어떨땐 가끔 저를 밀쳐내요...
>엄마 가!!! 하면서 옆에 있지도 못하게 해요...
>제가 엄마도 **이랑 놀고싶다고 해도 소용없구요..ㅠㅠ
>계속 저를 거부하면서 멀리 가라고 밀쳐냅니다..
>
>첨엔 별거아닌것처럼 생각했는데
>이런일이 자꾸 반복되니 제가 애한테 뭘 잘못했나 싶구...
>
>사실 요즘 너무나 말안듣는 아이때문에 아이한테 소리를 지른적도 있고
>한두번은 징징대는 애를 밀쳐내기도 했어요...ㅠㅠ
>이때문에 애가 상처받은건지...
>
>
>+그리고 아동전문가님들 이야기 들어보면 아이는 절대 때리지말고
>소리치지말고 좋은말로 타일러야한다..고 하던데...
>좋은말로 해도해도 안되면 어찌해야하나요...ㅠㅠ
>
>예를들어 기저귀채우는일도 어쩔땐 너무나 힘이 들거든요..
>언렁 나가야하는데 기저귀갈려고 벗기면 계속 도망다녀요..
>힘주어 눕혀놓고 갈려해도 발길질 해대구요..ㅠ
>
>수십번 좋게 이야기해도 요리조리 도망다니고 하는 아이를 보면
>화가 머리끝까지...ㅠㅠ 이럴땐 어떻게 훈육해야하나요?
>
>
>엄마가 되는길이 너무 힘드네요..
>상담 부탁드립니다.
>감사해요..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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